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날마다 좋아지는 나무

| 조회수 : 1,377 | 추천수 : 1
작성일 : 2024-07-10 23:00:45


이제 제법 견물이 납니다. ㅎ

잘먹고 산책가자하면 오호홍 노랠 부르고

앞장 서 가다 내 얼굴 돌아보며 안심하고

보챔도 별로 없고

짖음도 없어요.

종일 같이 지내면서 소꿉장난하는 듯

 

시츄보다 똑똑하고

덜 고집스러워요.

 (고고 & 둘리 여전히 더 사랑해)

 

제 삶은 강아지와 함께해야 조각이

딱 맞아떨어져요.

 


눈에 깡이 보여요.

그 깡으로 숲에서 며칠 버틴 것같아요.

신부전에다 중성화도 안되었고

치주염까지

신부전은 한 달 한번 검사해서 뭐 수치관리할 정도여요.

 

암튼 나무덕분에 제가 맨날 웃어요.ㅎ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망곰
    '24.7.11 9:04 AM

    견물이 제대로 살아나는군요..;) 깡이 살아있는 눈도 예쁘고 ㅎㅎㅎ 나무야 고고 누나(?)랑 소꿉장난 잼나게 하며 해,

  • 2. 예쁜이슬
    '24.7.11 10:20 AM

    오~~나무야~ 숨어있던 미모가 살아났구나^^
    역시 엄마의 사랑이 최고네
    고고님(+나무)도 날마다 행복게이지가 만빵 되시길!♡

  • 3. 화무
    '24.7.11 1:49 PM

    세상에나~ 며칠사이 애가 부티가 좔좔 흐르네요
    얼마나 잘 보살펴 주셨는지 너무 잘 알것 같습니다.
    앞으로 나무랑 오래 오래 건강히 행복하시면 좋겠습니다.

  • 4. 요리는밥이다
    '24.7.12 1:02 AM

    아이고 나무 똑띠네요! 마냥 소녀인 줄 알았더니 두번째 사진에서는 장난기도 좀 보여요ㅎㅎㅎ 이제 평생엄마 만났으니 안심하고 더 건강해지면 좋겠어요! 고고님, 예쁜 나무 혼자 보지 마시고 자주 자랑해주세요!

  • 5. Juliana7
    '24.7.12 8:47 AM

    숲에 버려졌었나보네요. 에구
    이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라.

  • 6. 챌시
    '24.7.12 9:45 PM

    나무 행복해보여요, 고고님 !
    고고님도 덩달아 많이 웃으신다니 저도 기쁘구요.
    저도 요즘,,이 빗속에,,특히 제가 사는곳은 몇백년만에 비가 왔다는데.ㅠㅠ
    창고에 숨겨 키우던 아이 둘 내쫓기게 되서, 책을 한권 쓸만큼 많은 일들이 있었구요,
    이제 안정이 됬고, 평화가 왔어요, 세상엔 좋은분들도 많고, 착한 마음도 많아요.
    고난 끝 행복 이란말 느끼는 어제 오늘 이에요. 혼자가 아니라 모든걸 해결했거든요.
    정말 감사한 마음뿐 입니다. 고고님 같은 분들,,진짜 존경합니다. 건강하세요!!!!!

  • 7. 나무상자
    '24.7.12 11:57 PM

    이쁘기도 이뻐라♡
    고고님은 천사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719 대형마트 고기 벌레(혐오사진 주의) 2 햇살봄 2024.08.12 2,424 0
22718 쉴만한 계곡 4 도도/道導 2024.08.09 843 0
22717 8월 만원의 행복 시작. 3만원 . 4 유지니맘 2024.08.08 1,520 0
22716 평택 독곡동 지산동 근처 주민여러분 10 쮸비 2024.08.08 1,109 0
22715 82님들 의견 좀 부탁드려요 2 루나 2024.08.07 788 0
22714 나도 8 주니야 2024.08.07 845 2
22713 덕구랑 덕선이 19 행복식당 2024.08.07 2,795 1
22712 설탕이와 소그미 9 14 뮤즈82 2024.08.06 1,357 1
22711 해변으로 가요~ ♬ 2 도도/道導 2024.08.06 545 2
22710 서로 언어와 몸짓은 달라도 2 도도/道導 2024.08.01 930 0
22709 색동저고리 인형한복 8 Juliana7 2024.07.31 1,240 2
22708 오랜만에 전하는 개프리씌 근황 14 쑤야 2024.07.31 1,896 2
22707 세상을 살려면 4 도도/道導 2024.07.27 933 1
22706 숲속의 나무 3 어제내린비 2024.07.27 799 1
22705 오늘은 중복 1 마음 2024.07.25 1,007 1
22704 더워도 일합니다. 4 도도/道導 2024.07.22 1,093 1
22703 낭만을 위하여 2 도도/道導 2024.07.21 764 0
22702 냥동생과 산책길..ㅋㅋ 2 유리병 2024.07.21 1,905 0
22701 폰 캘린더에 약속날짜를 입력하면 그날로 메모가 등록되요. 5 설원풍경 2024.07.19 837 0
22700 비오는날 아파트 거실 창문 열기 5 공간에의식두기 2024.07.17 2,230 0
22699 향기에 취하는 곳 2 도도/道導 2024.07.16 737 1
22698 냥냥 4 주니야 2024.07.16 1,485 2
22697 달팽이 3 마음 2024.07.12 924 2
22696 날마다 좋아지는 나무 7 고고 2024.07.10 1,377 1
22695 단잠 자는 어미와 아가냥이 10 다이죠부 2024.07.10 2,115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