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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좋아지는 나무

| 조회수 : 904 | 추천수 : 1
작성일 : 2024-07-10 23:00:45


이제 제법 견물이 납니다. ㅎ

잘먹고 산책가자하면 오호홍 노랠 부르고

앞장 서 가다 내 얼굴 돌아보며 안심하고

보챔도 별로 없고

짖음도 없어요.

종일 같이 지내면서 소꿉장난하는 듯

 

시츄보다 똑똑하고

덜 고집스러워요.

 (고고 & 둘리 여전히 더 사랑해)

 

제 삶은 강아지와 함께해야 조각이

딱 맞아떨어져요.

 


눈에 깡이 보여요.

그 깡으로 숲에서 며칠 버틴 것같아요.

신부전에다 중성화도 안되었고

치주염까지

신부전은 한 달 한번 검사해서 뭐 수치관리할 정도여요.

 

암튼 나무덕분에 제가 맨날 웃어요.ㅎ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망곰
    '24.7.11 9:04 AM

    견물이 제대로 살아나는군요..;) 깡이 살아있는 눈도 예쁘고 ㅎㅎㅎ 나무야 고고 누나(?)랑 소꿉장난 잼나게 하며 해,

  • 2. 예쁜이슬
    '24.7.11 10:20 AM

    오~~나무야~ 숨어있던 미모가 살아났구나^^
    역시 엄마의 사랑이 최고네
    고고님(+나무)도 날마다 행복게이지가 만빵 되시길!♡

  • 3. 화무
    '24.7.11 1:49 PM

    세상에나~ 며칠사이 애가 부티가 좔좔 흐르네요
    얼마나 잘 보살펴 주셨는지 너무 잘 알것 같습니다.
    앞으로 나무랑 오래 오래 건강히 행복하시면 좋겠습니다.

  • 4. 요리는밥이다
    '24.7.12 1:02 AM

    아이고 나무 똑띠네요! 마냥 소녀인 줄 알았더니 두번째 사진에서는 장난기도 좀 보여요ㅎㅎㅎ 이제 평생엄마 만났으니 안심하고 더 건강해지면 좋겠어요! 고고님, 예쁜 나무 혼자 보지 마시고 자주 자랑해주세요!

  • 5. Juliana7
    '24.7.12 8:47 AM

    숲에 버려졌었나보네요. 에구
    이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라.

  • 6. 챌시
    '24.7.12 9:45 PM

    나무 행복해보여요, 고고님 !
    고고님도 덩달아 많이 웃으신다니 저도 기쁘구요.
    저도 요즘,,이 빗속에,,특히 제가 사는곳은 몇백년만에 비가 왔다는데.ㅠㅠ
    창고에 숨겨 키우던 아이 둘 내쫓기게 되서, 책을 한권 쓸만큼 많은 일들이 있었구요,
    이제 안정이 됬고, 평화가 왔어요, 세상엔 좋은분들도 많고, 착한 마음도 많아요.
    고난 끝 행복 이란말 느끼는 어제 오늘 이에요. 혼자가 아니라 모든걸 해결했거든요.
    정말 감사한 마음뿐 입니다. 고고님 같은 분들,,진짜 존경합니다. 건강하세요!!!!!

  • 7. 나무상자
    '24.7.12 11:57 PM

    이쁘기도 이뻐라♡
    고고님은 천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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