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왈~~♡
올 해로 16살이 된 해피 인사드립니다
이젠 할매견(ㅜㅠ)이 되었지만
그래도 외모는 아직까지 블링블링 빛나는 공주랍니다
사실 위의 당근 놀이쿠션과 같이 찍은 사진은
갑자기 치매기가 생겨서 난리도 아니었던 때에
찍었던 사진이라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지만,
다행히 82님들이 알려주신 영양제를 먹이고 나서부터
지금은 거짓말같이 예전 상태로 돌아왔다지요
애교가 참 많은 녀석인데
가끔씩 저렇게 무표정 쉬크하게 저를 쳐다볼땐
나름 개로서 살아온 연륜(ㅋ) 비슷한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
뭐든지 참견하기 좋아하고 호기심 많은 해피^^
저희 해피를 비롯해서
우리 82님들 댁의 멍이들과 냥이들 모두
아프지 않고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 길
날마다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