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은 털어 버려도 흔적이 아름답다
아름다운 삶은 털어 버려도 흔적이 아름답다
긴 세월 묵묵히 버텨온 멋진 나무네요
그렇게 지켜온 세월의 무게를 존중해야 할겁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하나는 노란 수의를 입고, 하나는 벗고.
옷벗은 매마른 가지들은 가는 가을이 아쉬울까.
후두둑 후두둑 노란비에 황홀했던 그곳.
5년 전 늦가을.
남원 남복사지,그리고 교룡산성 내 선국사 초입에서 한참 옷을 벗어 던지던 은행 노거수 셋.
좋은 추억을 가지고 계시는 군요~
노란 수의라 해서 한참을 생각해 봅니다.
죄수의 옷일까? 망자의 옷일까?
가을의 색에서 오랜 세월의 흔적을 읽으신 것 같습니다
가까운 곳에 있으니 만복사지, 교룡산성, 선국사의 은행나무도 보고 싶어 집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22345 | 풍자는 재미있다 4 | 도도/道導 | 2023.11.24 | 708 | 0 |
22344 | 가는 길과 오는길 2 | 도도/道導 | 2023.11.23 | 414 | 0 |
22343 | 마음을 끌수 있는 2 | 도도/道導 | 2023.11.22 | 389 | 0 |
22342 | 민들에 국수에 도착되고 있는 것등 사진입니다 9 | 유지니맘 | 2023.11.21 | 1,620 | 3 |
22341 | 착각하는 짐승 4 | 도도/道導 | 2023.11.21 | 805 | 0 |
22340 | 설탕이와 소그미5 19 | 뮤즈82 | 2023.11.20 | 1,216 | 0 |
22339 | 가을의 끝 4 | 도도/道導 | 2023.11.20 | 397 | 0 |
22338 | 8키로감량:3월6일 78.3->11월15일 70.4 4 | 갑부 | 2023.11.19 | 1,165 | 0 |
22337 | 감사하는 마음 4 | 도도/道導 | 2023.11.19 | 401 | 0 |
22336 | 튀르키예 냥이들은 천국이네요 5 | 현소 | 2023.11.18 | 1,083 | 0 |
22335 | 소리 없는 저항 2 | 도도/道導 | 2023.11.18 | 397 | 0 |
22334 | 어젯밤 첫눈이… 1 | 유리병 | 2023.11.18 | 490 | 1 |
22333 | 첫눈이 왔어요 1 | 진순이 | 2023.11.18 | 454 | 1 |
22332 | 화내더니 잘만 입더라 29 | 은초롱 | 2023.11.17 | 4,194 | 2 |
22331 | 울이쁜 (흑)진주소개합니다 8 | 날나리 날다 | 2023.11.17 | 1,036 | 2 |
22330 | 추가 수정)민들레 국수 보내는 물품 상의 내용입니다 4 | 유지니맘 | 2023.11.17 | 1,640 | 2 |
22329 | 염려가 되는 이 나라 2 | 도도/道導 | 2023.11.17 | 365 | 0 |
22328 | 새끼 길냥이 가족이 되어주세요. 20 | 밀크캬라멜 | 2023.11.16 | 2,064 | 0 |
22327 | 그대 떠난 산에는 2 | 도도/道導 | 2023.11.16 | 519 | 0 |
22326 | 목욕탕집, 제콩이예요^ 5 | 김태선 | 2023.11.15 | 1,158 | 1 |
22325 | 어떤 귀갓길 2 | 도도/道導 | 2023.11.15 | 372 | 0 |
22324 | 걸림돌은 치워진다. 2 | 도도/道導 | 2023.11.14 | 381 | 0 |
22323 | 민들레 국수 만원의 행복 시작 10 | 유지니맘 | 2023.11.13 | 1,783 | 3 |
22322 | 가친(可親) 2 | 도도/道導 | 2023.11.13 | 358 | 0 |
22321 | 우리 천사가 무지개 다리 건넜어요 14 | Nanioe | 2023.11.12 | 1,314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