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우리집에 오는 길냥이

[유리병]

예쁜이라고 부르는데

오늘은 밥먹고..추루를 주니 머뭇대고 가까이 안와서

종이접시에 따라주고 멀찍이 떨어지니

맛있게먹고..오늘 하루도 고단했는지

시원한 디딤돌 그늘에서 곤하게 낮잠까지 자고가네요.

혹시 깰까봐 가든일은 못하고 집안에서 사진 찍었습니다~ㅋㅋ

 

[스윗초꼬]

너무 귀여워요 ^^

[greatday]

정원과 고양이 완벽한 힐링 조합이네요

[예쁜이슬]

이 구역의 주인은 나야옹
자는 모습이 마치 내 집처럼 편해보여요:)

[김태선]

저는 구축 30년 넘은 빨간 2층 벽돌 다세대주택 사는데 화단이 2군데 있어요. 하나는 테라스 위 그네 뒤 조그만 화단에 보리수, 라일락 등 세그루라 그늘이 많은데 늘 길냥이들 더위쉼터입니다. 오늘도 점심 먹으러갔다가 밥먹은 후 손빨래감 널러가니 후다닥 나가는 처음 보는 젖소냥이,,해마다 그 쉼터에서 냥이들 다양하게 쉬다갑니다.

[lxlxl]

자유게시판에서 글보고 사진보러왔어요ㅋ 자는모습이 천사네요. 마음이 놓이나봐요~깊게자는거보니~~딸이 저런무늬 냥이를 룽지라고 불러요. 누룽지~~웃으면서 자는것 같아요~

[삼냥맘]

넘 예쁘네요..ㅎ
역시 정원의 완성은 고양이라는...

[요리는밥이다]

어머나, 크림치즈색 코트를 입은 예쁜 냥이네요! 츄르도 먹고 볕도 좋으니 행복한 날이었겠어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시월생]

이렇게 시작해서 길냥이의 대모가 되시는 겁니다^^
행복한 냥이가 되었군요.
아가야 맘씨 좋은 집사님을 만났으니
자리잡고 오래오래 건강하렴.

[스윗제니]

집냥이 포스에요.
정원도 예쁘공.

그녀석 완전 럭키하군요

[스윗제니]

아마
곧 30센티쯤 유지한 정도로
와서 츄르도 먹고
배도 보여주고
뒹굴거릴거같아요.

예쁘네요. 예쁜이. 즐거운 연휴되시길요.

[관대한고양이]

세상 천사처럼 곤히 자네요♡♡

[초록]

이쁘장하게 생겼네요. 착하게 생겼어요. 원글님네 마당이 안전하고 원글님 믿을만한 사람이라 판단했고 좋은가 봐요. 그러니 저렇게 몸을 숨기지 않고 자죠. 저렇게 이쁜 아이 흔치 않아요. 잘 길러 보세요.

[달래님]

저도 자유게시판에서 글보고 구경왔어요~~
너무 귀엽고 깨끗해보이네요

원글님 복 받으세요

[버디쪼]

쉴수있는 곳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자는모습이
순둥~~하니 이뻐요~~^^

[챌시]

너무너무 이쁜아이에요. 이제야 늦게 봤어요. 쉴수있고, 먹을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 아이 계속 보시려면, 구청에 연락하셔서, 통덪 빌려서, 밥그릇 넣어놓으면, 바로 잡히고,
그럼 중성화 되서, 여기저기 떠돌지 안아서, 로드킬 위험도 줄어들고,
쓸데없이 싸우지안아서 다치지안고, 언제나 한결같이 밥먹으러 늘 올거에요.
생각보다 어렵지안습니다. 꼭, 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