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되면 즐겁고 길어지면 더 기쁘다
딸이 친구가 되어 주니까
딸이 어릴 때는 내가 꼬드겨 여행을 다녔고
이제는 딸이 커서 나를 꼬드겨 문을 나서게 한다.
이제 내 나이가 힘들고 귀찮아 질때가 되었지만 그래도 나서면 즐겁다.
딸이 40 이 넘었어도 기꺼이 모델이 되어 주고
늘 동행하며 비위를 맞추느라 재롱을 떠는 모습으로
내게 즐거움을 더해준다.
그렇게 우리 가족은 여행과 나들이로 여유시간을 즐긴다.
긴 연휴는 즐거운 시간과 여유를 더한 행복으로 다가온다.
그렇게 연휴의 마지막 날을 맞으며
일상으로 복귀할 준비를 한다.
도도의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