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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오늘 입양한 냥이 입니다.(사진 더 추가 )

| 조회수 : 3,046 | 추천수 : 2
작성일 : 2023-08-23 18:51:56

고양이가 어제 오후에는 아주 계속 계속 잠만자서 어디 아픈가 걱정되었는데, 다행히 오늘 아침 일어났더니 똥꼬발랄하네요.

아침부터 우다다다 달리기도 하고요..

보리의 근황 올립니다.







 

 

=================================

오늘은 아이방 침대에서 아주 색다른 포즈로 자네요..

고양이가 저런 자세로 자는거 첨봐요.

어제 오늘 잘 놀고 활발하기에, 목욕을 한번 시켰어요.

그래서 개운해서 저럴까.

옆에서 애가 책을 읽고 있는데 미동도 없이 저자세로 자네요.



=======================



 

이름은 보리구요.

2시경 집에 왔는데, 첨엔 낯설고 무서워 스탠드 에어컨 뒤에만 있더니, 이제 거실 바구니에 버젓이 누워있어요..

완전 용감하고 용기있고, 적응력 짱이네요.

시에서 운영하는 반려동물센터에서 입양했는데, 거기에 온지도 얼마 안되었는데, 바로 저희집에 왔어요..

에어컨 구멍은 막았어요!

====

40분 걸려 집에 왔는데, 고단했던지 바구니에서 코 자더라구요..

고양이가 저렇게 곤히 자는거 첨 보네요 

 

모두 좋은 저녁 되세요!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스
    '23.8.23 6:57 PM

    집사 잘 만났네용
    아깽아 무럭 무럭 건간하게 자라거라☺️
    냥이랑 행복하세요

  • 보리냥이
    '23.8.23 7:02 PM

    정말 건강하게만 자라면 좋겠어요. 아직 2개월 좀 넘은거 같다고 하더라구요.길거리냥이라, 건강만 하면 좋겠어요

  • 2. 은방울꽃
    '23.8.23 6:59 PM

    자게에 오늘 입양한 아기냥이가 집 어디에 숨었는지
    안보인다고 글 올리신 분이지요?
    다행입니다~ 아기냥이 너무 예쁘네요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보리냥이
    '23.8.23 7:01 PM

    맞아요!
    아이한테도 금방 적응해서 피아노치는데 발가락 빨고 있었어요..
    지금은 바구니에 누워 주무세요.ㅎㅎㅎㅎ

  • 3. 고냥씨
    '23.8.23 7:14 PM

    눈이 애처롭게 생겼어요 울망울망 미묘네요ㅎ
    아가 이제 츄르길만 걷자 너는 건강만 하면 된단다

  • 보리냥이
    '23.8.23 7:57 PM

    츄르길!!ㅋㅋㅋ 애묘인들 표현에 익숙해져야겠어요..

  • 4. 한낮의 별빛
    '23.8.23 7:24 PM

    치즈들이 보통 순해요.
    좋은 일만 가득하실거예요.

  • 보리냥이
    '23.8.23 7:57 PM

    저런 색깔 아이를 치즈라고 해요?
    좋은일만 가득하면 좋겠네요!

  • 5. 모리인마석
    '23.8.23 7:42 PM

    자게에서 고양이 보려고 들어왔어요
    넘 예쁘네요
    좋은 분 만나서 오랫동안 건강히 잘 살겠네요
    감사드려요 원글님

  • 보리냥이
    '23.8.23 7:58 PM

    오랫동안 건강히 잘 사는거 기원해 주셔서 감사해요.!!!
    모리인마석님도 늘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래요^^

  • 6. 까꽁
    '23.8.23 8:21 PM

    앗 나의 로망 치즈냥 !!!
    너무 예뻐요
    냥이와 함께 행복하세요~~~~
    치즈냥 부러워요~
    (우리집은 젖소 남매 ^^)

  • 7. 호수풍경
    '23.8.23 8:32 PM

    어머~~~ 어쩜~~~~~
    눈이 쳐진 아기는 처음 봤어요~~~
    너무 예쁘네요...
    우리집 냥이는 이사했는데도 적응할 동안 숨어 있던데요...
    이사한 집이랑 낯 가리느라...
    건강하게 자라렴~~~^^

  • 8. 다희누리
    '23.8.23 8:34 PM

    오...치즈냥이 넘 귀여워요! 자는거보니 그간 너무 고단했나봐요. 잘 자고 잘먹고 잘싸고 잘 노는게 냥이의 임무죠. 귀여운 냥이랑 행복하세요

  • 9. 하늘
    '23.8.23 8:58 PM

    치즈 아기냥이네요. 저희 집 야옹남도 치즈에요. 사진 속 냥이처럼 아기때 식구가 되어서 지금은 만 8세가 되었어요. 눈 깜짝할 사이에 쑥쑥 커지니 사진과 영상 많이 찍어두세요^^ 아기 입양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아기와 함께 행복하세요~

  • 10. 함박
    '23.8.23 9:13 PM

    넘 예뻐요~
    치즈냥 좋아요..
    아직 키우지 못하고 유투브만 샅샅이 뒤지고 있어요.ㅋ

  • 11. 헤르시나
    '23.8.23 9:22 PM

    너무 귀여워요.
    치즈냥 복받았네요.

  • 12. 관대한고양이
    '23.8.23 9:51 PM

    악 코박고 자는거 넘 귀여워~~~
    울냥이도 저렇게 졸다가 고개 툭 떨어뜨리고 코박고 잘때 귀여워 미치거든요~~

  • 13. uncanny
    '23.8.23 10:20 PM

    정말 귀엽습니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 14. 빨강토마토
    '23.8.23 10:21 PM

    자게에서 글 보고 궁금해서 바로 왔어요 ㅋㅋㅋ
    치즈냥 너무 예뻐요~

  • 15. 그린 티
    '23.8.23 10:22 PM

    하루에 한번씩 줌인줌에 냥이 사진 보러 오는데, 설거지 다하고 다림질 전 들어오니 똭~~ 치즈냥 보리 늦지 않게 평생엄마 만난거 축하해.
    보리엄니, 아가냥이 시간읔 훌쩍 간답니다
    꼬물, 똥꼬발랄 영상 많이 찍어 두세요.
    저희집 14살4개월 냥이는 낚시발도 안먹히늨 묘르신이랍니다.

  • 16. 그린 티
    '23.8.23 10:23 PM

    ㄴ 받침을 다 ㅋ 로 찍는...

  • 17. 줼조은1
    '23.8.24 12:13 AM - 삭제된댓글

    좋은분 만나서 사랑 많이받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자라렴 ♡♡
    지금 한살된
    우리집
    냥이도 어릴때 인연이 되어 왔어요
    요맘때 정말 이뻐요~~^^

  • 18. 뮤즈82
    '23.8.24 12:17 AM - 삭제된댓글

    자게에서 보고 구경왔어요.
    이쁘다~
    말이 절로 나오네요.
    집사님 곁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머물길~

  • 19. 뮤즈82
    '23.8.24 12:18 AM

    자게에서 보고 구경왔어요.
    이쁘다~
    말이 절로 나오네요.~^^*
    집사님 곁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머물길~

  • 20. 요리는밥이다
    '23.8.24 1:02 AM

    먼저 사지않고 입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억지임신으로 공장에서 나온 품종묘들보다 코숏이 훨씬 더 건강해요! 네가 보리구나, 반가워 이쁜아! 이제 평생가족 만났으니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기만 해야 한다옹!
    아, 그리고 고양이가 원래 숨는 걸 좋아해요. 에어컨 구멍 잘 막으셨구요, 알고 계시겠지만 노파심에 알려드리면..앞으로는 세탁기나 건조기는 무조건 열어두셔야 하구요, 방충망이나 창문, 문 등은 방묘창 같은 조치 해주시면 안전할 거에요! 예쁜 보리 혼자만 보지 마시고 자주 자랑해주세요ㅎㅎㅎ

  • 21. 까만봄
    '23.8.24 5:57 AM

    ^^
    노랑노랑
    달콤하고 이뻐요.
    어쩜~ 억울억울 눈매는 또 어떻구요.
    냥집사의 길로 들어서신것 환영해요.
    저희집 냥반들도 다~ 길거리 캐스팅.

  • 22. 화무
    '23.8.24 8:57 AM

    아이고 세상에~
    아직은 겁먹은 표정이지만
    며칠 지나면 세상 편해서
    드러눕고 올라타고 온갖 재롱 다 부리겠지요
    제가 다 기대됩니다.
    천사 집사님 홧팅 입니다~~~

  • 23. 인생은 금물
    '23.8.24 7:54 PM

    애기야
    고단함이 끝나 이제는 편안해도 돼 맘 놓고 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24. Juliana7
    '23.8.24 9:04 PM

    밖에 있다가 집으로 들어오면 맘편해서 잘 잔다 하더라구요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렴^^

  • 25. 댕댕이
    '23.8.24 9:10 PM

    자는거 너무 귀엽네요 냥이는 사랑이지요~~♡

  • 26. 노란치즈
    '23.8.24 10:32 PM

    며칠째 계속 보면서
    왜 이리도 눈물이 나는지요.
    저는 키우고 싶어도 80을
    바라보는 나이라 내가 먼저 가면
    어쩌나 싶어서 엄두가 안 나네요.
    입양해주셔서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외엔..
    잘 키워주시고 커가는 모습 자주 부탁 드립니다..

  • 까만봄
    '23.8.26 11:02 AM

    노란치즈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조래 이쁜 아가들 보는것만도 힐링이 되시지요.

  • 27. 호수풍경
    '23.8.25 8:51 AM

    우리집 둘째도 저러고 자요...
    꿈에서 날아다니나 싶어요...

  • 28. 토끼엄마
    '23.8.25 12:56 PM

    사진 계속 올려주세요.
    궁금해요.^^
    원글님 냥이랑 즐거운 에피소드도 적어주시고.

  • 29. 지향
    '23.8.25 5:37 PM

    (놀고 목욕해서 피곤해서 잠든거라고 하셨지만.. ^^)
    잠들어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우면서도 그간의 고단함이 묻어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짠합니다.
    그래도 이제는 꽃길 갈 일만 남았네요! 가족이 되어주셔서 감사해요, 보리냥이님!

  • 30. 코알라^&^
    '23.9.10 3:56 AM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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