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족쇄와 재갈은

| 조회수 : 764 | 추천수 : 0
작성일 : 2022-12-06 09:12:29




이현령비현령이라는 말이 있다. 
법을 내세우는 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수단이다. 

그들은 늘 자기주장이 옳다고 생각하기에 
법 또한 자기 입맛대로 적용한다. 

법을 잘 아는 자들이 법을 가장 안 지키며 
교묘한 방법으로 빠져간다. 

심지어 법을 이용한 폭력행사도 서슴지 않는다. 

그것을 잘 이용할 줄 아는 자가 우두머리가 되니 
우두머리는 독재자가 되고 집단은 안하무인이 된다. 

욕심에 가득한 자들이 집단을 이루어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시녀가 되어 
우두머리의 호각에 따라 춤추기에 여념이 없다. 

힘없고 약한 사람들이 피해자가 되지만 
이제는 그 피가 무기가 되고 보호막이 되어 이 나라를 살려 나간다. 

족쇄와 재갈은 분노와 봉기를 일으키기에 좋은 화목이 될 것이다.

도도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이야기
    '22.12.6 1:53 PM - 삭제된댓글

    정의의 세력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 2. 별이야기
    '22.12.6 1:54 PM

    도대체 정의의 세력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 도도/道導
    '22.12.7 9:18 AM

    어둠에 가려져 있지만
    곧 빛을 낼 때가 올것입니다.
    작은 춧불이 정의를 밝혔던 것처럼......
    댓글 감사합니다.

  • 3. 예쁜솔
    '22.12.7 2:50 AM

    법은 잣대인데
    우리나라는 잣대가 흔들리네요.

  • 도도/道導
    '22.12.7 9:21 AM

    흔희 그것을 고무줄 잣대라고 들 하지요~^^
    우리나라의 검찰은 찰고무줄 잣대 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제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제 생각이 부디 편견이기를 기대하며
    마왕들의 손에서 벗어나기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댓글 고맙흡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1992 들여다 보고 숨어서 보고 2 도도/道導 2022.12.21 1,050 1
21991 눈오는 날의 도덕정 4 도도/道導 2022.12.19 1,039 0
21990 높은 곳에 오르면 6 도도/道導 2022.12.17 869 0
21989 사는 날 동안 2 도도/道導 2022.12.16 1,019 0
21988 아름다운 소식을 4 도도/道導 2022.12.15 1,028 0
21987 간밤에 우리지역에 첫 눈이 왔습니다. 2 도도/道導 2022.12.14 1,164 0
21986 아직은 겨울의 느낌이 2 도도/道導 2022.12.13 839 0
21985 색이 주는 감정 2 도도/道導 2022.12.11 1,084 0
21984 짜여진 판에서는 변수가 없다 2 도도/道導 2022.12.10 889 0
21983 다음을 기다릴 수 있어서 2 도도/道導 2022.12.09 773 0
21982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2 도도/道導 2022.12.08 923 0
21981 삶의 질을 높여 날마다 행복에 빠진다. 2 도도/道導 2022.12.07 1,224 0
21980 족쇄와 재갈은 4 도도/道導 2022.12.06 764 0
21979 능력의 부재는 한숨을 쉬게하지만 2 도도/道導 2022.12.05 835 0
21978 대~~~~~~~~~ 한 민 국~ !!! 2 도도/道導 2022.12.03 1,126 0
21977 돌아 갈곳과 반기는 식구가 있어 4 도도/道導 2022.12.02 1,321 1
21976 정말 자랑좀 하고 싶어서요 싫으신분은 통과하세요 4 대충순이 2022.12.01 2,245 1
21975 내 이름으로 등기되지 않았어도 2 도도/道導 2022.12.01 936 0
21974 그날에 너를 만날 수 있기를 2 도도/道導 2022.11.30 874 0
21973 돌아온 녀석이 예쁘다 6 도도/道導 2022.11.29 1,698 1
21972 비오는 아침도 즐겁다. 4 도도/道導 2022.11.28 970 0
21971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2 도도/道導 2022.11.27 816 0
21970 가을의 빛이 스미는 겨울 2 도도/道導 2022.11.26 801 1
21969 까만 감도 있습니다. 2 도도/道導 2022.11.25 1,099 0
21968 행복을 쌓아가는 것은 2 도도/道導 2022.11.24 1,19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