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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송이 국화

| 조회수 : 1,405 | 추천수 : 1
작성일 : 2022-10-22 09:17:21












천만송이 국화 축제에서
천만송이의 의미를 새겨본다

천만 송이로 잘 가꾸어진 국화들이 저마다 뽑내는 듯해도
사실 경작자의 손길에 감탄하게 된다

서정주 시인의 국화 꽃 옆에서라는 싯귀가 떠오른다

한 송이 국화 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솟적새는 슬피 운 것이 아니라
농부는 봄부터 부지런히 가꾸어 형체와 분위기를 이끌어내며
많은 시간 땀을 흘렸나 보다.

향기에 취하고 자태에 매료되며 즐기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음에 안타깝다
향기는 날려 보내고 자태는 시들어 무너져도
사진 한장에 담에 그날을 오래기억하고
그 향기와 감동을 잊지 않는다.

더불어 농부의 땀흘림에 박수를 보낸다

도도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22.10.22 6:30 PM

    어머나~~너무 이쁘고 아름다워요.
    국화향기가 여기까지 납니다^^
    저도 국화에게 물주고 가꾸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 행사를 언제까지 하나요?
    11월 10일쯤 그쪽으로 갈 일이 있는데...

  • 2. 예쁜솔
    '22.10.22 6:36 PM

    검색해보니
    메인 전시회는 10월말까지 이지만
    11. 13까지 시내 곳곳에서 계속 전시를 한다네요.
    저도 볼 수 있겠어요, 와우~~^^

  • 도도/道導
    '22.10.22 8:21 PM

    국화축제가 시작되었지만 아직 많이 피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계속 피기 때문에 좀 더 늦게까지 유지하지 않을까 합니다.
    즐거운 시간과 잘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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