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21살 울 춘향이 시력을 잃었습니다.
- [줌인줌아웃] 21살 울 춘향이 시력.. 12 2021-09-17
- [줌인줌아웃] 만 21살된 울 냥이 .. 39 2021-06-13
1. Juliana7
'21.9.17 12:13 PM상당히 건강하게 오래 살았네요
집사님이 잘 케어해주신 덕이네요
남은 시간 건강하렴..춘향이 화이팅행복하다지금
'21.9.17 9:34 PM감사합니다.
제 케어도 있었지만 원체 태어나길 건강체로 태어났습니다.
같은 배에 태어난 여동생과 오빠는 오래전에 갔는데
녀석만 이렇게 오래 같이 있어주네요.
항상 그게 고마워요.2. 고고
'21.9.17 1:39 PM6월에 올려진 생일 사진을 봤는데 맘이 아프네요.
다른 감각이 잘 살아 건강하게 잘 버텨주질 바랍니다.
춘향아 건강해야해행복하다지금
'21.9.17 9:38 PM감사합니다.
향이가 겉으로는 편안하게 보입니다만
제게 자꾸 매달려서 그게 참 마음 아파요.
다른 감각들에 의지해 잘 살아주길 빌고 있습니다3. 관대한고양이
'21.9.17 7:09 PMㅠㅠ 뭐라 드릴 말씀이 없어요..
그래도 넘치게 사랑주고 받으셨을테니ㅜ
제냥이 16살 천식으로 힘들어해요.. 저도 너무 두렵네요..ㅠ행복하다지금
'21.9.17 9:43 PM제겐 고양이이기보다 인생을 같이 산 동지 같아요.
20대때 제게 왔는데 이제 50대가 되었으니…
향이도 천식이 좀 있어 그 마음 압니다.
생명을 키우고 사랑을 나누는 일은 항상 그 끝이 두렵더라구요.
그래도 같이 한세상 살며 울고 웃으며 인생을 나눴으니
그 행복의 비용이라고 생각합니다.4. 챌시
'21.9.17 9:27 PM춘향이 기억나요. 21살이라는게 믿기지 않을만큼 너무 아가아가한 이쁜이인데,
시력을 잃음 얼마나 불펴하고 괴로울까요ㅠㅠㅠ 예민하고 깔끔한 본성인데,,화장실도 못가고,,
너무 가슴아파,,눈물이 나네요. 원글님 참 좋은분이세요. 존경스럽습니다.행복하다지금
'21.9.17 9:47 PM - 삭제된댓글저도 그게 마음 아파요.
가끔은 창가에 앉아 밖에 나무도보고 다람쥐도 보던 아인데 그 세상이 깜깜하게 변했으니..
제가 아는 참 세상에서 젤 똑똑한 고양이였는데
나이들어 화장실도 제가 데려가야 일을보니…고양이도 사람처럼 자존감이 있어 그 자존감에 상처날까 조심스러워요.
향이는 참 사람같은 고양이였거든요.행복하다지금
'21.9.17 9:52 PM과찬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얼마나 불편하고 괴로울지…저도 그게 마음 아파요.
가끔은 창가에 앉아 밖에 나무도보고 다람쥐도 보던 아인데 그 세상이 깜깜하게 변했으니..
제가 아는 참 세상에서 젤 똑똑한 고양이였는데
나이들어 화장실도 제가 데려가야 일을보니…고양이도 사람처럼 자존감이 있어 그 자존감에 상처날까 조심스러워요.
향이는 참 사람같은 고양이였거든요.5. happyyogi
'21.9.18 1:40 AM춘향이가 사는 동안 평안하게 님과 많은 사랑 나누기를 바래요. 21살이라니 너무너무 대견하고 부럽습니다!! 눈이 안 보인다고 너무 짠하게 여기지만은 마세요, 그 마음에 춘향이도 울적해질까봐요. 11살 바다라는 고양이랑 사는데, 춘향이와 오래 잘 사시는 님 참 존경스럽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날들도 지금까지처럼 행복하시길요!! 이름도 넘 이쁘네요, 춘향이라니요~
행복하다지금
'21.9.18 2:25 AM그렇죠..제 마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인데 제가 씩씩하게 즐겁게 지내야 하겠죠
칭찬의 말씀 감사드리고 님도 바다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시길.
바다도 참 예쁜 이름이네요6. 요리는밥이다
'21.9.22 1:09 PM21살이요? 아직 2살애기 같은데요? 춘향이 진짜 동안이네요! 비록 눈은 보이지않지만..춘향이는 집사님과 함께여서 늘 행복한 고양이일거에요! 너무 마음 아파하지마시고 춘향이와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행복하다지금
'21.9.30 7:08 PM - 삭제된댓글올굴은 애기같은데 걸을때보면 관졸염이 심해서 완전 할머니..ㅜ.ㅜ
향이가 모든 상황에서그래도 잘 적응해서 살아줘서 너무 고마워요.
따뜻한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구요.행복하다지금
'21.9.30 7:09 PM얼굴은 애기같은데 걸을때보면 관절염이 심해서 완전 할머니..ㅜ.ㅜ
향이가 모든 상황에서 그래도 잘 적응해서 살아줘서 너무 고마워요.
따뜻한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22550 | 푸들 마루 놀러나왔어요. 2 | 0ㅇㅇ0 | 2024.03.02 | 665 | 0 |
22549 | 빌레로이&보흐 VilBo Ceramic Card 2 | ilovemath | 2024.03.02 | 868 | 0 |
22548 | 더이상 TV는 가전이 아니다. 2 | 티샤의정원 | 2024.02.29 | 1,022 | 1 |
22547 | 16살 푸들이에요. 10 | 0ㅇㅇ0 | 2024.02.29 | 1,140 | 0 |
22546 | 봄의 색은 역시 4 | 도도/道導 | 2024.02.29 | 774 | 0 |
22545 | 다이소 달항아리에 그림 그리기 4 | Juliana7 | 2024.02.28 | 1,358 | 1 |
22544 | 구분된 길 2 | 도도/道導 | 2024.02.28 | 366 | 0 |
22543 | 오늘도 바쁜 개프리씨의 하루 5 | 쑤야 | 2024.02.27 | 804 | 0 |
22542 | 호접란 문의드려요 3 | 보라매 | 2024.02.27 | 585 | 0 |
22541 | 봄과 겨울 사이에는 2 | 도도/道導 | 2024.02.27 | 445 | 0 |
22540 | 펌. Sound Of Freedom 영화 관람후기 | 허연시인 | 2024.02.26 | 382 | 0 |
22539 | 운탄고도 눈꽃 트레일(만항재~백운산~하이원 cc) 4 | wrtour | 2024.02.26 | 653 | 1 |
22538 | 익어야 제맛 2 | 도도/道導 | 2024.02.26 | 461 | 0 |
22537 | 우리집 냥이들입니다(인스타추가했어요) 10 | 후다닥 | 2024.02.25 | 1,078 | 0 |
22536 | 폭설에 익어가는 것처럼 2 | 도도/道導 | 2024.02.25 | 455 | 0 |
22535 | 저도 대관령 설경 보여드려요^^ 7 | 왕바우랑 | 2024.02.25 | 713 | 0 |
22534 | 한계령 설경 보세요. 10 | 마샤 | 2024.02.24 | 1,069 | 2 |
22533 | 이유있는 달음질 2 | 도도/道導 | 2024.02.24 | 475 | 0 |
22532 | 탕웨이가 아이유에게 쓴 한글 편지.. 8 | 샐러드 | 2024.02.24 | 10,112 | 0 |
22531 | 아픈사람들 2 | 도도/道導 | 2024.02.23 | 605 | 0 |
22530 | 오늘 공원에서 본 요정들! 4 | 오늘 | 2024.02.22 | 1,195 | 0 |
22529 | 저의 정원 꽃 입니다 6 | 세렝게티 | 2024.02.22 | 1,027 | 0 |
22528 | 눈오리 ….(맴찢.. ㅜㅜ) 6 | 은초롱 | 2024.02.22 | 1,565 | 1 |
22527 | 겨울왕국 2 | 민기맘 | 2024.02.22 | 621 | 0 |
22526 | 밤새 눈꽃이 활짝 피었어요 ^^ 5 | Olim | 2024.02.22 | 1,287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