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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ginia Triple crown

| 조회수 : 1,018 | 추천수 : 2
작성일 : 2021-03-25 04:25:30
Dragon Tooth 에서 시작해서 McAfee knob으로 갔는데 Dragon Tooth 사진이 다 날라가 버리고 McAfee 사진만 몆장 남았네요.  해발 974M   McAfee knob's side trail.
It is so narrow and scary   I After 2 nights and 3 days my knee starts hurting so I didn't get as far as I plan.
I don't think I can make to Tinker Cliffs so I hike to the closest road  and hitch hike back to my car.

깡촌 (jyt0115)

charlotte, NC에 살고 있는 한국말이 서투른 두 아이의 엄마 입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rtour
    '21.3.26 12:48 PM

    와~~~~
    안녕하세요 깡촌님!!
    10년 넘게...이게 첫 게시글 맞죠? ㅎ
    격려 댓글만 받다 저도 첫댓글, 영광입니다.
    다시 산행하신거 보니 좋은데 2박 3일이 무리였나 봅니다.

    마지막 사진...스틱 찍힌거 보니 부군과 산행이시네요.
    맥아피 놉,저 풍광은 산행 관련 웹사이트 들추다 보면 접하는 곳인데 직접 서계시는 거 보니 저도 오른 기분이랍니다.산에 깊게 빠지다 보면 타 산행기 보는 것만으로도 나인듯 하잖아요.

    라이언 킹 장면 찍으신듯하고 ㅋ
    에팔레치안 트레일 저거 딱 우리 백두대간이여요
    등줄기도 동쪽에서 남북으로 이어진.
    백두대간 1200키로 에이 티는 3500키로.
    산 분위기도 다른 둘 트레일 보다는 비슷하고
    반가워 일단 이리 인사드립니다^^

  • 깡촌
    '21.3.27 5:43 AM

    Wrtour님 감사합니다.
    산행은 둘째 아들과 했습니다. 3주후에 둘째가 멕시코에서 캐나다까지 4~6개월 PCT 산행을 시작 하게되어 가기전에 저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에 Triple Crown을 다 마치지 못하고 하산해서 곧 다녀오려고요. 건강만 허락 한다면 은퇴후 백두대간 하러 고국에 가는게 희망사항 입니다.

  • 2. wrtour
    '21.4.1 3:48 PM

    첫사진이요
    보는이로 하여금 많은 감성을 자아내니 예술작품 맞아요.웹사이트에서 본 것 중 최고.점같이 찍히니 산아래가 무한해 보이고.찐산꾼의 포스가 느껴져요.벼랑 위에 서서 아련히 멀어지는 산등성이들..가장 그리워하는 산의 모습 .그냥 한국의 산야라 해도 될듯한 친숙함.수직 절벽. 그 끄트머리에 눈썹 하나 튀어나왔을 뿐인데 우주 향한 첫계단.작품이 되어버린.뒷동산 정상에만 서도 그럴진데 저기에 서면....소문대로 at를 대표하는 이미지 맞네요.
    삶의 종착역,우주의 끝.
    나이 먹으면 먹을수록 더 애정할듯.

    젊은 두두부부라고 있어요
    한국인 최초로 3대 트레일 PCT ,CDT, AT 종주해
    첫 트리플크라운 보유자.
    전에 흘러들었는데,덕분에 며칠 유투브도 보고 그랬네요.
    백두대간은 제가 잘 지키고있겠습니다. 버킷 리스트 꼭꼭 실현하실 수 있도록 다리보존 잘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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