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촉하지 않아도
기다리는 봄은
어느덧 곁에 와있었습니다.
방해꾼이 있어도
심술을 부리는 이웃이 있어도
봄은 조용하게
우리를 찾아와 격려합니다.
곧 푸르름이 가득한 여름이 올 것이라고,
힘차게 꿈을 이룰 그날이
우리 곁에 올 것이라고
오늘도 화사한 색으로
희망의 나라로 끌어들입니다.
그 부름에 오늘도 힘차게
보답을 하기 위해
오늘의 일을 차분하게 진행합니다.
도도의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