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노랗게 피었던 산수유가
가을을 지나 겨울이 다가왔음에도 수확의 손길이 멈추었다 .
채산성이 없는지 일손이 없는지 나무에 달려 야위어 간다 .
빨갛게 달린 열매에 다가가
예뻤던 지난날들 추억으로 담고 곱게 늙어가는 노년을 들여다보면
지난 세월 스쳤던 숨소리 바람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도도의 일기
봄철 노랗게 피었던 산수유가
가을을 지나 겨울이 다가왔음에도 수확의 손길이 멈추었다 .
채산성이 없는지 일손이 없는지 나무에 달려 야위어 간다 .
빨갛게 달린 열매에 다가가
예뻤던 지난날들 추억으로 담고 곱게 늙어가는 노년을 들여다보면
지난 세월 스쳤던 숨소리 바람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도도의 일기
코로나 영향으로 일손이 멈춘게 아닐까요
떨어트린 고개가 사람들의 손길 주지 않음에
끄덕이는 듯 해요^^
그럴 수도 있겠네요~
코로나의 여파가 산수유의 수확에 까지 미칠 수 있다는 생각도 해보게 하는 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봄에는 노오란 꽃으로
가을에는 빨간 열매로 우리를 기쁘게하고
이름은 또 얼마나 이쁜지...산수유
우리도 곱게 늙어 산수유 같기를...
노욕으로 추해진 모습들을 주변에서 많이 보면서
나이가 들수록 곱게 늙는 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생가해 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노욕으로 추해진 모습들을 주변에서 자주 보며
나이가 들수록 곱게 늙는 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생각해 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21352 | 분홍 저고리에 다홍치마 8 | Juliana7 | 2020.12.24 | 1,615 | 0 |
21351 | 챌,챌,챌시의 메리 크리스마쓰~~ 12 | 챌시 | 2020.12.24 | 2,211 | 0 |
21350 | 모두에게 보내는 성탄 카드입니다. 8 | 도도/道導 | 2020.12.24 | 965 | 0 |
21349 | 몸도 마음도 2 | 도도/道導 | 2020.12.23 | 682 | 0 |
21348 | 야위어 가는 열매 4 | 도도/道導 | 2020.12.22 | 912 | 0 |
21347 | 사자성어 신조어 4 | 도도/道導 | 2020.12.21 | 909 | 0 |
21346 | 색동저고리에 다홍치마 12 | Juliana7 | 2020.12.20 | 2,463 | 0 |
21345 | 무장객사 송사지관의 설경 6 | 도도/道導 | 2020.12.18 | 988 | 0 |
21344 | 다녀가는 사람은 있습니다. 3 | 도도/道導 | 2020.12.17 | 1,340 | 0 |
21343 | 고창객사 모양지관에 눈이 내립니다. 6 | 도도/道導 | 2020.12.16 | 1,132 | 0 |
21342 | 겨울은 역시 4 | 도도/道導 | 2020.12.14 | 1,090 | 0 |
21341 | 자랑후원금 통장(행복만들기) 내역입니다 ( 4 ) 16 | 행복나눔미소 | 2020.12.12 | 7,443 | 4 |
21340 | 겨울로 들어 왔지만 2 | 도도/道導 | 2020.12.12 | 806 | 0 |
21339 | 백제의상 인형옷 급조 했습니다.^^ 12 | Juliana7 | 2020.12.11 | 2,925 | 2 |
21338 | 결실할 수 있는 축복 2 | 도도/道導 | 2020.12.11 | 647 | 0 |
21337 | 3 계절을 봅니다. 4 | 도도/道導 | 2020.12.10 | 802 | 0 |
21336 | 한국적 얼굴의 인형입니다. 저고리 조바위 장착 37 | Juliana7 | 2020.12.09 | 4,084 | 1 |
21335 | 일과를 마치고 맞이하는 석양 2 | 도도/道導 | 2020.12.09 | 735 | 0 |
21334 | 요리를 돕는 챌시 14 | 챌시 | 2020.12.03 | 2,890 | 2 |
21333 | 누군가를 위해 2 | 도도/道導 | 2020.12.03 | 762 | 0 |
21332 | 내 자리를 보다 2 | 도도/道導 | 2020.12.02 | 795 | 0 |
21331 | 이번에는 가을이 다 쏟아졌습니다 2 | 도도/道導 | 2020.12.01 | 1,140 | 1 |
21330 | 운치가 있는 강가 5 | 도도/道導 | 2020.11.30 | 979 | 0 |
21329 | 연기 속에서 성탄 트리를 만나다 2 | 도도/道導 | 2020.11.29 | 919 | 0 |
21328 | 내 이름으로 등기는 안되 있어도 4 | 도도/道導 | 2020.11.28 | 1,202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