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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야위어 가는 열매

| 조회수 : 912 | 추천수 : 0
작성일 : 2020-12-22 09:31:17

봄철 노랗게 피었던 산수유가 

가을을 지나 겨울이 다가왔음에도  수확의 손길이 멈추었다 .

 

채산성이 없는지 일손이 없는지  나무에 달려 야위어 간다 .

 

빨갛게 달린 열매에 다가가

예뻤던 지난날들 추억으로 담고  곱게 늙어가는 노년을 들여다보면

지난 세월 스쳤던  숨소리 바람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도도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따뜻한시선
    '20.12.22 12:44 PM

    코로나 영향으로 일손이 멈춘게 아닐까요
    떨어트린 고개가 사람들의 손길 주지 않음에
    끄덕이는 듯 해요^^

  • 도도/道導
    '20.12.23 8:55 AM

    그럴 수도 있겠네요~
    코로나의 여파가 산수유의 수확에 까지 미칠 수 있다는 생각도 해보게 하는 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 2. 예쁜솔
    '20.12.23 2:13 AM

    봄에는 노오란 꽃으로
    가을에는 빨간 열매로 우리를 기쁘게하고
    이름은 또 얼마나 이쁜지...산수유
    우리도 곱게 늙어 산수유 같기를...

  • 도도/道導
    '20.12.23 8:57 AM - 삭제된댓글

    노욕으로 추해진 모습들을 주변에서 많이 보면서
    나이가 들수록 곱게 늙는 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생가해 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도도/道導
    '20.12.23 8:58 AM

    노욕으로 추해진 모습들을 주변에서 자주 보며
    나이가 들수록 곱게 늙는 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생각해 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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