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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피리를 불고 나팔을 불때는

| 조회수 : 522 | 추천수 : 0
작성일 : 2020-06-11 12:27:22


피리를 불고 나팔을 불어도 춤추지 않고 슬피 울어도 가슴을 치지 아니하며
정서와 감정이 메마른 시대는 자신의 불이익이나 소외에는
큰 목소리와 과장된 행동으로 표출하면 똑똑하고 잘났다고 많은 것을 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그것이 인권이고 정당한 권리라고 주장하며 목에 핏대를 세운다. 
 예약하지 않고 뒤늦게 와서 빨리 처리해 주지 않는다고 
 심술을 부리고 기다리지 못하는 늙은이가 어찌 옹의 대접을 받을 수 있으랴

   이것저것 논리를 내세워가며 형편과 상황은 아랑곳하지 않고 
원리와 원칙만을 내세우는 젊은이들에게서는 혁신과 미래를 조율할 수는 청년을 기대할 수 없다

피리를 불고 나팔을 불면 함께 즐거워하고 춤을 추며 
 이웃이 슬피 우는 소리에 함께 가슴을 치고 공동체의 고통을 함께 아파하며 
나눌 수 있는 마음이 넉넉해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내 삶을 돌아보며 작은 실천에 옮겨 본다.

도도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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