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 입도하기 위해서 몇 가지의 절차가
세월호 사건 이후로 많이 까다롭다 .
입도자를 위한 절차보다는 선박의 안전점검과
선원들의 안전 의식이 우선 되어야 할 것이다 .
안전과는 무관한 것들에 대해서는 과도하게 규제를 하면서
점검하고 확인해야 하는 부분은 아직도 사각지대다
귀찮아도 협력하면서 안전을 준비하지만
실무자들의 안전 불감증은 여전하게 보인다 .
형식적인 안내방송과 의미 없는 부착물은
“ 왜 ” 라고 하는 의문에 꼬리를 물게한다
그래도 즐거움과 들뜬 마음으로 승선을 하면
불안과 걱정은 저만치 물러가고 즐거운 입도가 시작 된다 .
도도의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