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詠思君 [영사군] -
夜空霞氣草渧濃 [야공하기초제농]
曉月暈輪望媛容 [효월훈륜망원용]
同處宿雺閑止宿 [동처숙몽한지숙]
景風煙雨慕加重 [경풍연우모가중]
- 그리운 님을 읊다 -
밤하늘에 어린 이내 풀잎에 방울지고
새벽달 둥근 달무리 보고픈 님의 얼굴.
밤새워 묵은 안개 하릴없이 머물더니
마파람 안개비로 그리움만 더해 주네.
-2010년 5월 23일 님을 그리며 지은 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