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용이 수면중....
아빠집사 핸드폰 베개 삼아 수면중 (깨우지 마시오.)
잘 주무시고 난 후 기지개 편 후 늘어진 뱃살 자랑하며 멍~ 때리시는 중...
(중년냥 뱃살 저정도는 애교인거죠? 저희 삐용씨 살 안쪘는데
누우면 뱃살이 저리 흘러서 비만 고양이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몸매 괜찮거든요. 매끈한데...)
진짜에요. ㅎㅎ
햇살 좋은날 햇빛 받으며 느낌적인 느낌으로 그루밍하고.
열정의 상징 콧주름 만들면서 콕콕 깨물어 잔털 정리도 하시고...
캣잎 잔뜩 넣어진 물고기 장난감 신들린 듯 잡아채다보면
비록 흔들린 사진이지만 앙증맞은 앞니도 보여주시고.
캣잎 장난감 급 흥미 잃어 본체만체 하다가
여차하면 아빠집사 팔목 물고 뜯는 재미.
탐내지 마요.
이건 내꺼임.
더운 여름 잘 견디셨죠?
이 지겨운 더위도 곧 물러갈거에요.
밤엔 풀벌레 소리가 찌르르르 요란스럽거든요.^^
매일 매일 똑같고 비슷한 삐용씨지만
오랫만에 삐용씨 사진 올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이건 요근래 사진인데요.
언젠가부터 욘석이 잘 안보이길래 찾다 보니
이렇게 선 늘어진 구석에 들어가서
벽에 머리 붙이고 저런 자세로 자고 있어요
얘...왜이러나요.ㅎㅎ
숫냥이들이 등치가 좀 크잖아요.
삐용이도 등치가 큰데 머리는 좀 작아요
그래서 저러고 있음 진짜 비만 고양이 같다는.
예전엔 이불속에서 사람처럼 뻗어 자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