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이 입니다.
작년11월 귀촌하여 현재 6개월...보령이는 7개월입니다
시골이라도 마냥 풀어 기를수가 없어 묶어 놓긴하는데
하루 3번 산책을 합니다...
그렇지만 묶여있을때 표정이 우울하다고(남편이야기)
애초에 저희 귀촌할때 제가 울타리를 하자고(보령이 때문) 했을때
반대하던 남편이 이제는 보령이 묶여있을때 우울해 한다고 울타리를 하자고 해서
울타리하고 대문만 달면 되요.
하지만 요즘 시골 제초제도 뿔리고 해서 마음대로 못나가겠더라구요.
3번 배변만 해결하는 정도로 다니고 1주일에 한두번 산에 올라갑니다.
그래야 보령이도 갈증을 푸는듯해서요...
산에 올라가서 풀어주면 온산을 휘젓다가 어느새 제옆에 와 있답니다.
둘레길에 큰금계국이 노랗고 하얗고 너무 예뻐서 우리 보령이 모델로
찍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