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대통령님께 받은 선물 공개합니다!!!

| 조회수 : 7,374 | 추천수 : 24
작성일 : 2017-09-21 18:05:00



이런 종이포장상태로 왔어요

발신자 문재인 김정숙을 보고 미친듯이 북북 뜯었어요



그랬더니 이렇게 아름다운 상자가 나왔어요

어우 무슨 부처님 사리함 개봉하는 기분이었어요





뚜껑을 열었더니 이런 내용물이 뙇!!!

우리 이니 자상도 하시지요...

아무래도 여사님의 안목이 들어간듯 해요.....

하하하 감사합니다.....


제가 물욕이 많은 사람은 아닌데 선물 보느라 정신이 팔려서 카드가 있다는걸 한참 뒤에 깨달았어요 ㅋㅋ

휘황찬란한 봉황문장이 새겨진 카드를 쫙 펼치면!!

자, 죄송하지만 이제 고개를 오른쪽으로 구십도 각도 기울이십니다.




카드 내용을 보고 나니 이거 혹시 잘못 배달된거 아닌가 싶어 살짝 겁이 나서

표지의 수신인을 한번 더 확인하였더랬습니다아아아....


대통령님, 앞으로 열심히 살겠습니다!!!

그리고 궁금해하시는 저희 남편은 국가유공자도 아니고 공무원도 아닌데요....

자기도 이게 왜 왔는지 모르겠다고..... 갸우뚱 거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마누라를 잘 둬서 그런게 아닌가 저는 속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ㅋㅋ

오디헵뽕 (manimmanim)

오래 전에 누군가 지나가는 말로 오드리 헵번 닮았다고 했습니다. 푸하하.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활지침서
    '17.9.21 6:07 PM - 삭제된댓글

    와~~~~♥ 너무고급스럽네요. 왕부럽사옵니다~~

  • 2. 원원
    '17.9.21 6:08 PM

    와~ 부러움에 한번 웃고
    마누라를 잘 둬서 그런게 아니가 속으로 추측하는데 세번 빵 웃고 갑니다.
    부럽습니다!!!!

  • 3. 만다리나
    '17.9.21 6:11 PM

    부럽습니다,, 저도 사회소외계층입니다 ㅠㅠ

  • 4. 고양이버스
    '17.9.21 6:12 PM

    내용물도 알차고 포장도 깔끔하고...
    카드 한가운데 이니블루 색깔에 새겨진 금박 봉황이랑 무궁화 넘 예뻐요.

    좋겠어요~~~~아이고 부러워라~~~~~

  • 5. 노란야옹이
    '17.9.21 6:12 PM

    원글님
    잘생각해보세요
    그 택배는 우리집으로 올것이 그리로 간게 아닙니까????
    아아아아아ㅏ 억지 생떼라도 쓰고싶다아아아아아~~~

  • 6. 될대로
    '17.9.21 6:13 PM

    시키신 대로 얌전히 고개까지 90도로 돌려서
    마치 제가 받은 선물이기라도 한 양 정성들여 읽었습니다.
    축하드려요!! 선물은 맛나게 드시고 카드는 가보로 남기시면 되겠네요. ㅋㅋ

  • 7. 살림열공
    '17.9.21 6:13 PM

    정말 부러움에 배가 막 아파서 추천 마구 눌렀어요. ㅎㅎ
    영감님이 부인을 잘 둔 덕분이라는 거에 저도 무조건 동의합니다.
    글이 너무나 유쾌하여서 덕분에 기분이 업 되었네요.
    그나저나 카드 내용이 어쩜 저리 곱고 아름다운가요.

  • 8. limelight7
    '17.9.21 6:19 PM - 삭제된댓글

    일단 추천부터 눌렀습니다.

  • 9. 미니맘
    '17.9.21 6:24 PM - 삭제된댓글

    해드셔야 할 것 같습니다
    82쿡답게 ^^
    우리 여사님은 글자체도 이쁘네요

  • 10. 미니맘
    '17.9.21 6:24 PM - 삭제된댓글

    맛있는 약밥

  • 11. 카르페디엠
    '17.9.21 6:30 PM

    너무 고급스럽고 멋진 선물이네요
    음식은 아까워도 안먹먹을수 없으니
    상자는 대대손손 가보로^^

  • 12. 쇼핑중
    '17.9.21 6:36 PM

    아이고 배야~~
    오늘 남편 바가지 긁어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 축하합니다!!!!!

  • 13. 유지니맘
    '17.9.21 6:39 PM

    아....
    부러우면 지는거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
    .
    .
    .
    .
    완벽하게 졌다 ㅠㅠ

    너무 좋으시겠어요 ~~
    축하드려요 ~

  • 14. 초록하늘
    '17.9.21 6:44 PM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덕분으로
    대한민국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국민바보 대통령님
    앞으로 더 정직과 성실로 살고싶은 말씀입니다.


    명절에 어떤 것보다 멋진 명품이네요

  • 15. 코코천사
    '17.9.21 6:50 PM


    진짜 부럽습니다

  • 16. 플럼스카페
    '17.9.21 6:53 PM

    뭔가 받으실만한 행위(?)를 남편분께서 하신거겠죠?^^*
    우리 남편도 뭐라도 좀...

  • 17. 오션
    '17.9.21 6:59 PM

    저도 덩달아 기쁩니다~~^^

  • 18. 보랏빛향기
    '17.9.21 7:01 PM

    오 대박!! 제기분이 업되네요 복받으셨어요^^

  • 19. 백면서생
    '17.9.21 7:03 PM - 삭제된댓글

    이 택배는 제 택배가 맞습니다!!!!!

    라고 신령님께 우겨본다
    넘 부럽고 축하드려요 흑흑

  • 20. 알카리
    '17.9.21 7:12 PM - 삭제된댓글

    님은 좋으시겠네요
    쳇!!
    부럽당

  • 21. 마스카로
    '17.9.21 7:19 PM

    우리 82가족중에 이런 훌륭한분이 계신걸로 저는 무척 행복합니다.
    다시한번 더 축하드려요.^^

  • 22. 닉네임안됨
    '17.9.21 7:19 PM

    포장상태 에서 글귀까지 정말 정성스러워 보입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 23. alicia톡
    '17.9.21 7:26 PM

    와 제가 받은것처럼 좋네요
    축하드려요 즐거운 추석되세요

  • 24. 버드나무
    '17.9.21 7:57 PM - 삭제된댓글

    저 ... 경비실 뛰어 갔다 오겠습니다.

    저희 남편도 국가유공자도 아니고 공무원도 아닙니다.

    이거 랜덤일수 있습니다.

  • 25. 진현
    '17.9.21 8:34 PM

    지나가던 과객이 오디햅뽕님이시군요.
    오른쪽으로 고개를 기울이고 한 자 한 자 읽었습니다.
    대통령 내외분 마음이 전해져 옵니다.
    덕분에 대통령 내외분이 보낸 선물 구경도 하고
    덩달아 기쁩니다.ㅎㅎㅎ

  • 26. 워너비짱
    '17.9.21 9:05 PM

    겉포장지를 북북 찢다니요...???
    그 찢어진 겉종이라도 저한테 넘기시면....
    넘 넘 부럽습니다. 좋은 일 많이 하셨나봐요. 남편은 고기반찬 해 드리세요~~^^

  • 27. 버터링
    '17.9.21 9:13 PM

    우왕 완전 부럽부럽부럽...원글님 한동안 기분 좋으시겠어요. 설 선물도 받으심 공개해주세요~~^^

  • 28. Runa
    '17.9.21 10:31 PM

    포장지 아까버라 ㅜ 그거 부적처럼 쓰고싶네요 고이 접어 핸드폰케이스속에 흑~부럽다

  • 29. 찡찡이들
    '17.9.21 10:45 PM

    너무 부러워요~~~~~~~~
    이니굿즈 리미티드 에디션~~~~

  • 30. 다시한번
    '17.9.21 10:51 PM

    ㅋㅋㅋㅋㅋ
    마누라를 잘둬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에 랜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좋은 글과 사진과 댓글이네요 ^^

  • 31. 가지나물
    '17.9.21 11:37 PM

    아~~진짜 부럽습니다요~~~
    저는 지난번에 남편이 받아온 지갑아니었으면 이번명절이
    더 쓸쓸할뻔 했슴다.
    지갑이라도 쓰다듬을수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ㅎㅎㅎ
    지갑선물도 없을까봐 남편이
    다과회 식탁에 놓인 청와대 마크찍힌 냅킨 챙겨온거는 안비밀 ~~ 크흨흨

  • 32. 휴가첫날
    '17.9.21 11:51 PM

    82회원이라서 대표로 받으신거 같아요.
    새로운 정론 82! 고로 님 선물이 맞습니다 맞고요!!!

  • 33. 슈퍼콩돌
    '17.9.22 12:19 AM

    아~~부럽부럽~~
    선물에도 격이 느껴지네요.

  • 34. 좌회전
    '17.9.22 1:49 AM - 삭제된댓글

    MB . ㅈㄷㅎ ㄴㅌㅇ 전 대통령 기녕품 세 개 내놔봅니다. 빈 박스 라두..

    이런 쓰리콤보 컬렉션 어디 보기도 어렵습돠.
    오해하실까봐. 국가유공자 아버님껍니다.
    어디 뒤져보면 아직 있을껍니다.

  • 35. 좌회전
    '17.9.22 1:50 AM - 삭제된댓글

    MB . ㅈㄷㅎ ㄴㅌㅇ 전 대통령 기녕품 세 개 내놔봅니다. 빈 박스 라두..

    이런 쓰리콤보 컬렉션 어디 보기도 어렵습돠.
    오해하실까봐. 국가유공자 아버님껍니다.
    어디 뒤져보면 아직 있을껍니다.

  • 36. 좌회전
    '17.9.22 1:51 AM - 삭제된댓글

    MB . ㅈㄷㅎ ㄴㅌㅇ 전 대통령 기녕품 세 개 내놔봅니다. 빈 박스 라두..

    이런 쓰리콤보 컬렉션 어디 보기도 어렵습돠.
    오해하실까봐. 국가유공자 아버님껍니다.
    어디 뒤져보면 아직 있을껍니다.

  • 37. 명랑아가씨
    '17.9.22 2:07 AM

    이렇게 사진으로 공개해주셔서 감사해요. 원글님 덕에 눈호강합니다^^

  • 38. 가을
    '17.9.22 5:52 AM

    부럽네요^^행복하시겠어요

  • 39. 생활지침서
    '17.9.22 8:34 AM - 삭제된댓글

    ㅋㅋ 어제 휴무여서 오늘 사무실 복귀해서보니.. 우리 신부님에게도 저 선물이 똭!! 전국 사제들에게도 보내셨나봐요~ 사제만 통틀어도 1천명은 훌쩍 넘길텐데요~ 아~~ 사진말고 실물을 보니... 가서 뺏고 싶네요~ ㅋㅋ

  • 40. 줌마
    '17.9.22 8:57 AM

    우왕 좋겠다. 정말 추카추카 눈물이 핑 돌정도에요 부럽사와요~~~~~~~~~~

  • 41. 카산드라
    '17.9.22 10:10 AM

    추천 누르고 갑니다.

  • 42. 해피송
    '17.9.22 11:20 AM

    축하합니다~~~
    부러움을 꾹꾹꾹 누르고~~~
    이니 우표첩이나 눈빠지게 기다려봅니다~~~^*^

  • 43. vmfpemflr
    '17.9.22 11:25 AM

    축하드려요. 완전 부러워요~~~
    저도 우표첩이나 기둘려볼랍니다. ㅋㅋ

  • 44. 미니네
    '17.9.22 11:57 AM

    넘넘 부럽네요~ㅋ

  • 45. 동감
    '17.9.22 12:08 PM - 삭제된댓글

    저기있는 산지 제품들 믿고 먹어도 되겠네요 원글님 축하해요

  • 46. phua
    '17.9.22 12:34 PM

    추~~천~~^^

  • 47. 미미79
    '17.9.22 12:55 PM

    글을 참 재미있게 쓰시네요..ㅎㅎ 덕분에 웃었어요. 선물 너무 부러워요..

  • 48. 승아맘
    '17.9.22 12:56 PM

    와우~~ 축하드려요...가문의 영광일세~~

  • 49. sinsoe
    '17.9.22 1:19 PM

    진심 축하드립니다.

  • 50. 우아하게큐
    '17.9.22 3:04 PM

    와 부러워요 ~~

  • 51. judy
    '17.9.25 10:45 AM

    부럽습니당~~

  • 52. cakflfl
    '17.10.6 2:35 PM

    부럽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847 차 안에서 보는 시네마 1 도도/道導 2024.11.24 138 0
22846 아기손 만큼이나 예쁜 2 도도/道導 2024.11.23 341 0
22845 3천원으로 찜기뚜껑이요! 7 오마이캐빈 2024.11.23 1,083 0
22844 대상 무말랭이 8 메이그린 2024.11.21 874 0
22843 금방석 은방석 흙방석 보시고 가실게요 5 토토즐 2024.11.21 934 0
22842 보이는 것은 희망이 아니다 2 도도/道導 2024.11.21 271 0
22841 시장옷 ㅡ마넌 27 호후 2024.11.20 8,033 0
22840 섬이 열리면 2 도도/道導 2024.11.19 502 0
22839 ..... 3 꽃놀이만땅 2024.11.18 1,307 0
22838 머그컵요 4 july 2024.11.18 914 0
22837 민들레 국수와 톡 내용입니다 김장 관련 3 유지니맘 2024.11.17 1,087 4
22836 사람이 참 대단합니다. 4 도도/道導 2024.11.16 666 0
22835 11월 꽃자랑해요 2 마음 2024.11.16 563 0
22834 목걸이좀 봐주세요.. ㅜㅜ 1 olive。 2024.11.15 1,072 0
22833 은행 자산이 이정도는 6 도도/道導 2024.11.14 1,068 0
22832 특검 거부한 자가 범인이다 2 아이루77 2024.11.14 270 2
22831 새로산 바지주머니에 이런게 들어있는데 뭘까요? 4 스폰지밥 2024.11.13 3,180 0
22830 최종 단계 활성화: EBS 경보! 군대가 대량 체포, 전 세계 .. 허연시인 2024.11.13 321 0
22829 비관은 없다 2 도도/道導 2024.11.13 330 0
22828 현미 벌레 의심 사진 거기 2024.11.13 734 0
22827 레슬레 압력솥 라몬 2024.11.12 349 0
22826 확인된 새로운 인텔 - JulianAssange 허연시인 2024.11.12 258 0
22825 이 브랜드 뭘까요 에코백 2 쏘럭키 2024.11.12 1,194 0
22824 돌아서면 쌓이는 것 2 도도/道導 2024.11.11 419 0
22823 어떤 동행 2 도도/道導 2024.11.10 47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