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구집 앞에 밥과 물을 챙겨주고
닭장 구석에 묶여있는 누렁이에게로 갔습니다 .
그런데 백구가 따라오네요 ..
닭장안까지 따라왔어요
(
이 곳이 닭 장안인데
,
제가 들어오니 따라들어온 백구
..
저 뒤에 있는 누렁이가 보이네요
)
누렁이에게 밥과 물을 챙겨주고 나왔다가 10분정도 지나서 다시 가보니 사료는 다 먹었고 물도 반이나 먹었어요..
오늘도 역시 저를 무서워하고 마음을 열지 않는..(개주인과 통화할 때 개주인이 본인에게 심하게 맞아서 겁이 많다고..자백(?)하더군요..
(
누렁이 옆 먹이
..
썩은 음식물)
누렁이가 잘 있는지 살피고 사료와 물을 챙겨주고 돌아서려는데 ,
누렁이가 있는 닭장에서 닭이 우는 소리가 나서 돌아보니
닭한마리가 비닐 (?) 망같은 것에 발이 걸려서 거꾸로 매달려있어서 저리 방치하면 고통스럽게 죽을 것 같아 ..
옆 밭에서 일하시는 할아버지께 도움을 요청해서 풀어주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