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1000일을 추모하는 현장 / 2017.1.7 >
매주 토요일 광화문광장엔 304명의 구명조끼가 놓여집니다.
1000일을 추모한 어제 2017년 1월 7일에는 세월호 뱃고동 소릴 울리는 특별한 현장 모습이었습니다.
뱃고동을 울리려면 압축공기가 필요한데, 일반적으로는 전기 모터를 돌려서 에어 컴프레셔에 압축공기를 만들지만, 현장에서는 응원하는 사람들이 펌프질하는 수동 펌프로 공기를 채우고 뱃고동을 울렸습니다.
저도 한참을 펌프질하며 공기를 주입하고 뱃고동 소리를 들으며 울컥거렸지요.
뱃고동 소릴 듣는순간 왈칵 눈물이 ㅠ
304명의 영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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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7 세월호 1000일 추모의 광화문 현장 (998일째날)
우리는 |
조회수 : 1,438 |
추천수 : 2
작성일 : 2017-01-08 21: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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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넓은돗자리
'17.1.8 10:16 PM생존자 아이들이 말했습니다.
"저희는 구조된 것이 아니라 탈출했습니다"라고....
반드시 진상규명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잘못을 했으면 벌을 받는다는 것은 상식이고 인지상정이어야 우리 사회가 안전한 곳이 되겠지요..우리는
'17.1.11 12:11 PM반드시 진상규명이 되어야, 유가족 포함 온 국민들의 상처가 조금이나마 플릴겁니다.
그때까지 가열차게 싸워야 하겠습니다.2. 우리는
'17.1.8 10:37 PM[풀버전] 세월호 생존 학생 발언 '대통령 7시간 당연히 밝혀져야 한다' (세월호 1000일, 11차 촛불)
https://youtu.be/L82iOt53jOU3. 미모로 애국
'17.1.9 10:52 AM사진만 봐도 눈물이 납니다.
1000일째 사진만 봐도, 글만 읽어도, 이야기만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눈물을 흘려야할까요.
모든 관련자들이 처벌받기를 매일 빕니다.우리는
'17.1.11 12:11 PM진상규명과 처벌이 이루어지기를 빕니다.
4. 나무온실집
'17.1.10 8:06 AM늘 마음에 와닿는 사진
올려주시는
우리는님 고맙습니다!우리는
'17.1.11 12:09 PM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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