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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0 닭잡자, 광화문의 82쿡 사람들은 아름다웠습니다.

| 조회수 : 3,552 | 추천수 : 8
작성일 : 2016-12-11 20:37:54
지난주 토요일(3일)과 변함없이 함께 해주신 82쿡 사람들(십시일반 모금 내 주시고, 자봉으로 참여해주신 분 모두 모두)은 정말로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또 매우많이 수고하셨습니다.
또한 멀리 부산에서 오셔서 자봉하신 가브리엘라님 또한 고생하셨습니다.

직간접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아름다운 분들이 계셔서 이 땅의 대통령이란 사람이 제 아무리 멍멍이 짓을해도,
굳굳이 잘 굴러갑니다만, 우리 다 알듯이 불공정한 이 사회를 정상으로 되돌리려면 갈길이 아직도 멀지요.

탄핵안이 통과되었지만, 헌재의 판결까지는 이제 시작입니다.

우리 다 함께 지치지 말고 힘내시자구요.

매주 개근 집회참여로 쬐끔 지쳐서 널부러져 있느라 사진 포스팅이 늦었습니다.
사진이 150장 이네요.

상단에 보이는 사진은 ......
[ 2016-12-10 광화문광장에 펼쳐진 세월호 아이들 ]
배 안에서 몸부림치며 숨져간 사람들 숫자만큼 구명 조끼를 펼쳐놓고 기립니다.

추가로 지난밤에 현장에서 찍은, 유투브에 올린 동영상 링크입니다.
https://youtu.be/RNtN9W4-Th4
임을 위한 행진곡 - 2016-12-10 광화문광장 닭그네 퇴진집회 현장

P.S : 이전이나 앞으로나 제가 올려 드리는 사진에 등장하시는 분들 중 사진원본을 원하시면 제게 쪽지를 주세요.
       메일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일부 문장 오타 & 내용을 폰으로 수정하니, 이미지 소스가 다 날아가네요.
겨우 겨우 원래의 경로를 찾아서 소스 교정하여 복구 완료.....아 디다요. ㅠ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는
    '16.12.11 8:58 PM

    https://youtu.be/RNtN9W4-Th4
    임을 위한 행진곡 - 2016-12-10 광화문광장 닭그네 퇴진집회 현장

  • 2. 동감
    '16.12.11 9:02 PM - 삭제된댓글

    다들 일머리 완전 끝내주네요.
    수고 하셨어요 원글님 자봉님 유지니맘님

  • 3. 다시시작1
    '16.12.11 9:04 PM - 삭제된댓글

    안녕하셨죠?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려 기억하실까요?
    일 시작하고 퇴근이 늦어 멀찌감치 천막보고 혼자 반가워라 합니다.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봉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 4. 다시시작1
    '16.12.11 9:05 PM - 삭제된댓글

    안녕하셨죠?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려 기억하실까요?
    일 시작하고 퇴근이 늦어 멀찌감치 천막보고 혼자 반가워라 합니다.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봉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 5. 햄볶녀
    '16.12.11 9:06 PM - 삭제된댓글

    모습.

    "세월호 속에 아직도 사람이 있습니다."

  • 6. 햄볶녀
    '16.12.11 9:08 PM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 진짜 엄마들

    "세월호 속에 아직도 사람이 있습니다."

  • 7. joopan
    '16.12.11 9:09 PM

    너무 눈물나요,이름 하나하나....

    미칠것 같은 이 애통함을.....같은 부모로서 인간으로서 다시 한번 애통해 합니다....

    수고가 많으십니다,감사합니다.

  • 8. 겨울
    '16.12.11 9:27 PM

    감사합니다

  • 9. 메타세콰이어
    '16.12.11 9:32 PM

    감사합니다

  • 10. missh
    '16.12.11 9:38 PM

    너무 감사합니다

  • 11. ciel
    '16.12.11 10:00 PM

    사진으로 보는 그 날은 또 의미가 새롭네요.
    사진 봉사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12. 휘류
    '16.12.11 10:00 PM

    잘봤어요~
    고생하셨어요~~

  • 13. 레오맘
    '16.12.11 10:14 PM

    사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14. 좋은날오길
    '16.12.11 10:16 PM

    다들 넘 고생많으셨어요 갑사합니다 우리 82 자랑스러워요~^^

  • 15. 줌마
    '16.12.11 10:51 PM

    고생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 16. 혀니랑
    '16.12.11 10:56 PM

    다들 너무 이쁩니다 이쁘고요....고맙습니데이~~~~~^^**

  • 17. 해솔
    '16.12.11 11:29 PM

    다들 고생 너무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님을 위한 행진곡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날이 올때까지
    흔들리지말라

    세월이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 소리치는
    끝없는 함성

    앞서서 가나니
    산자여 따르라

    앞서서 가나니
    산자여 따르라

    이 노래만 들으면 눈물이 ㅠ

  • 18. 달려라호호
    '16.12.11 11:29 PM

    사진후기 감사합니다^^♡

  • 19. bluebell
    '16.12.11 11:45 PM

    정말 아름답습니다. . .

  • 20. 오월이
    '16.12.12 1:05 AM

    정말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 21. 키타리
    '16.12.12 9:40 AM

    다시 한번 목청껏 불렀습니다.

    산자여 따르라.....

  • 22. 키타리
    '16.12.12 9:41 AM - 삭제된댓글

    다시 한번 목청껏 불렀습니다.

    산자여 따르라.....

  • 23. 키타리
    '16.12.12 9:41 AM - 삭제된댓글

    다시 한번 목청껏 불렀습니다.

    산자여 따르라.....

  • 24. 깡깡정여사
    '16.12.12 11:38 AM - 삭제된댓글

    우리는 님, 사진 봉사~ 감사합니다.
    사진 중간에 카메라 들고 계신 지성이 아버님도 보이네요. ㅠㅠ

    봉사하시는 분들 얼굴을 하트로 가렸어도,
    아름다운 아우라는 가릴수가 없군요.

  • 우리는
    '16.12.12 7:12 PM - 삭제된댓글

    고맙습니다.
    또한 참여하신 모든 분들 또한 수고들 많으셨고요.

  • 우리는
    '16.12.12 7:12 PM

    고맙습니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 또한 수고들 많으셨고요.

  • 25. 개굴이
    '16.12.12 2:51 PM - 삭제된댓글

    알흠다운 제 얼굴은 하트로 가려질수 없으니 그냥 보이도록해주세요73번째사진에 보시면 위아래 어두운색 옷 입었어요 검은 머리구요

  • 26. 모로
    '16.12.13 12:40 AM

    사진 감사합니다.
    떡 보이네요. 함께 나눌수 있는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
    봉사자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유지님맘님도 못뵈서 아쉬웠는데 통장일로 맘상하지마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27. Schokolade
    '16.12.13 12:12 PM

    우리는님 사진 고맙습니다.

    어둠은 빛을 이길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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