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냥이는 이리도 금방 자라버릴까요 ㅠㅠㅠㅠ
깨물어주고 싶던 아깽이 시절이 휙 지나가 버렸어요.
물론 여전히 제 눈에는 사랑스럽지만... 어릴 땐 "객관적으로" 예뻤어요. ㅎ
버려진 카이 데려온 다음 날 사진이에요.
스치로폼 박스를 열어보니 너무 무섭고 더워서 냐옹거리는 냥이 한 마리가 있었고
사료 한 줌, 나무 젓가락에 실을 묶어 만든 장난감도 들어 있었어요.
아마도 냥이를 좋아하는데 도저히 키울 수가 없어 아이들이 많은 놀이터에 둔 거 같아요.
마음이 정말 짠하더라구요. ㅠㅠ
온 가족이 비염이 있어 냥이만은 절대 안된다고 했는데 너무 사랑스러워서 ㅠㅠㅠ
밤이 늦었네요. 카이가 불러요. 잘 시간이 되었다냥~~
신기하게 12시만 넘으면 저를 불러대요. 빨리 자라고 ㅋㅋ
잠자리에 들면 조금 있다 잠결에 제 발에 차이지 않을만큼만 떨어져 잠을 잡니다.
사진 편집이 초보라 많이 못올리겠네요. 다음에 또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