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내사랑 카이 - 아깽이 시절

| 조회수 : 3,912 | 추천수 : 2
작성일 : 2015-11-04 00:35:01

왜!!!!!!!!!!!!!!!! 냥이는 이리도 금방 자라버릴까요 ㅠㅠㅠㅠ

깨물어주고 싶던 아깽이 시절이 휙 지나가 버렸어요.

물론 여전히 제 눈에는 사랑스럽지만... 어릴 땐 "객관적으로" 예뻤어요. ㅎ

버려진 카이 데려온 다음 날 사진이에요. 

스치로폼 박스를 열어보니 너무 무섭고 더워서 냐옹거리는 냥이 한 마리가 있었고

사료 한 줌, 나무 젓가락에 실을 묶어 만든 장난감도 들어 있었어요.

아마도 냥이를 좋아하는데 도저히 키울 수가 없어 아이들이 많은 놀이터에 둔 거 같아요.

마음이 정말 짠하더라구요. ㅠㅠ



온 가족이 비염이 있어 냥이만은 절대 안된다고 했는데 너무 사랑스러워서 ㅠㅠㅠ

밤이 늦었네요. 카이가 불러요. 잘 시간이 되었다냥~~

신기하게 12시만 넘으면 저를 불러대요. 빨리 자라고 ㅋㅋ

잠자리에 들면 조금 있다 잠결에 제 발에 차이지 않을만큼만 떨어져 잠을 잡니다.


사진 편집이 초보라 많이 못올리겠네요. 다음에 또 찾아뵐게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토깡
    '15.11.4 8:51 AM

    아이고 귀여워라!!!!
    만세하고 자는 모습 너무 예뻐요^^
    카이 아깽이 시절 사진이랑 요즘 사진 더 올려주세요~~~~

  • 2. 리봉리봉
    '15.11.4 9:13 AM

    그래도 하늘덕에 좋은 집사님 만나 행복하게 사네요. 이뻐요.

  • 3. anf
    '15.11.4 9:54 AM

    아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하얀 양말까지...
    양말도 짝재기가 아닌 듯.
    저 예쁜 손잡고 셋셋세 하고 싶어요.

    "꼴랑"소리 안들으실려면 사진 좀 더 올려 주시길... ㅋ~!

  • 4. 칠천사
    '15.11.4 2:20 PM

    두번째 사진 정말 이뽀요

  • 5. 그린 티
    '15.11.4 5:24 PM

    전 디카 소매치기 당하는 바람에 우리 꼬미 아깽이시절 사진 몇 장밖에 없어요.
    벌렁 누워서 두발 허우적 거리며 자는거 너무 이쁘지요.
    안이쁜데가 없는 애들이 냥이랍니다.

  • 6. 고든콜
    '15.11.4 5:41 PM - 삭제된댓글

    앙! 너무너무 예뻐요! 청순 순수 코피팡~

  • 7. 꾸요
    '15.11.4 11:01 PM

    넘 이쁘요 복덩어리 카이~~~
    카이야 나도 니를 사랑한데이~~~
    로망묘가 고등어여요 ㅠ.ㅠ

  • 8. ㅎㅇ요
    '15.11.5 7:08 AM

    #스치로폼 박스를 열어보니 너무 무섭고 더워서 냐옹거리는 냥이 한 마리가 있었고
    사료 한 줌, 나무 젓가락에 실을 묶어 만든 장난감도 들어 있었어요.#
    갑자기 서글퍼지는군요 사람인생이나 냥이생이나 별차이 없다는 생각에요

  • 붕어빵
    '15.11.6 12:52 AM

    맞아요. 아끼던 냥이를 버려야 했던 사정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절대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거에요.

  • 9. luckyme
    '15.11.5 9:34 AM

    착한원글님 만나 다행이네요~!
    우리집 고양이도 박스에버려진채 울고있었어요
    고2이던울아들이 구조해서 품고왔더랬는데
    온지이틀만에 모래에 용변도가리고 안쓰러워서 하루이틀은 보온되는 가방에 넣어 일하던유치원에도 데리고다녔어요 사료와장난감넣어버린 전주인대신 이쁘게오래오래같이 행복하게잘사세요~^^!

  • 10. 날개
    '15.11.5 11:35 AM

    배 홀랑하고 누워자는 모습이 넘 예뻐요.저 뱃털 꼬무락꼬무락 만져 주고 싶어요.

  • 11. 붕어빵
    '15.11.6 12:53 AM

    댓글 감사합니다.
    얼마전 컴퓨터가 랜섬 바이러스에 걸렸어요.
    그때 사진들 많이 날려 추억까지 날려먹었네요. ㅠㅠㅠ
    여기 저기 흩어진 사진들 모아 올려볼께요~

  • 12. 하루랑
    '15.11.8 12:49 PM - 삭제된댓글

    자는 모습도 앉아있는 모습도 정말 사랑스러운 아깽이모습이네요
    저렇게 자고 있으면 살금살금 옆에 가서 숨소리도 듣고 오르락내리락하는 작은 배도 한참을 쳐다보고
    그랬던 시절이 있었는데..

  • 13. 하루랑
    '15.11.8 12:49 PM - 삭제된댓글

    자는 모습도 앉아있는 모습도 정말 사랑스러운 아깽이모습이네요
    저렇게 자고 있으면 살금살금 옆에 가서 숨소리도 듣고 오르락내리락하는 작은 배도 한참을 쳐다보고
    그랬던 시절이 있었는데..ㅎ
    카이사진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보기만 해도 기분이 막 좋아지네요

  • 14. 하루랑
    '15.11.8 12:49 PM

    자는 모습도 앉아있는 모습도 정말 사랑스러운 아깽이모습이네요
    저렇게 자고 있으면 살금살금 옆에 가서 숨소리도 듣고 오르락내리락하는 작은 배도 한참을 쳐다보고
    그랬던 시절이 있었는데..ㅎ
    카이사진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보기만 해도 기분이 막 좋아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245 공하신희 (恭賀新禧) 도도/道導 2025.12.31 79 0
23244 언제 어디서나 도도/道導 2025.12.30 199 0
23243 제 사무실에 통창문에 놀러오는 길냥이입니다. 5 김태선 2025.12.29 611 0
23242 메리 크리스마스~~ 하셨어요? ^^ 6 띠띠 2025.12.26 1,070 1
23241 이 캐리어 AS가능할까요 1 미요이 2025.12.26 515 0
23240 올리브 나무 구경하세요~ 61 초롱어멈 2025.12.25 6,983 2
23239 [공유]길 위에 태어났지만 우리의 이웃입니다.김혜경여사님 ver.. 3 베이글 2025.12.25 1,069 0
23238 다섯개의 촛불 2 도도/道導 2025.12.25 503 0
23237 카페에선 만난 강아지들 2 ll 2025.12.24 1,217 0
23236 Merry Christ mas 2 도도/道導 2025.12.24 749 1
23235 통 하나 들고.. 2 단비 2025.12.23 757 1
23234 여자인데, 남자 바지에 도전해보았어요 2 자바초코칩쿠키7 2025.12.22 1,540 1
23233 집에서 저당 카페라떼 쉽고 맛나게 만들기 1 자바초코칩쿠키7 2025.12.21 925 2
23232 무심한듯 시크하게 입으려면 남자코트에 도전해보세요. 7 자바초코칩쿠키7 2025.12.17 3,379 1
23231 미사역 1 유린 2025.12.16 853 0
23230 김치 자랑해요 ㅎㅎㅎ 18 늦바람 2025.12.14 3,729 0
23229 이 옷도 찾아주세요 1 상큼미소 2025.12.13 1,588 0
23228 이런 옷 좀 찾아주세요ㅜㅜ 2 노벰버11 2025.12.10 2,161 0
23227 밀당 천재 삼순씨~ 12 띠띠 2025.12.09 1,901 0
23226 시래기 된장국을 기대하며 2 도도/道導 2025.12.07 1,182 0
23225 혹시 이 그림 누구 작품인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그림 소재지는.. 1 유유해달 2025.12.04 1,758 0
23224 이 날씨에 급식소에서 기다리고 있네요 7 suay 2025.12.03 1,935 0
23223 왕피천 단풍길 2 어부현종 2025.12.01 1,020 0
23222 루이비통 가방 좀 봐주세요 1 슈슈 2025.12.01 1,759 0
23221 기다리는 마음 2 도도/道導 2025.11.30 782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