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의 유기견봉사 단체인 '행동하는 동물사랑' http://cafe.naver.com/pajupetlove 을 통해 제가 임시보호하고
있는 아이에요.
푸들/ 여/4kg대/중성화 완료/ 10개월
푸들 중에서도 체구가 작고 다리는 길쭉한 롱다리 아가씨예요.
아이들과도 잘 지내고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애교쟁이에요.
미용해주면서 잠들어버리는 아이.. 얼마나 순한지 짐작이 가시죠..?
조금 마른 것외에는 건강에 문제 없고 입질 헛짖음 불리불안 없어요.
저지레하고 사고치는 개월수도 지나서 처음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도 수월하게 키울 수 있는 아이에요.
혹시 반려견 분양 계획이 있으셨다면 제발 사지 말고 입양해주세요.
행동사에 넬리말고도 갈곳 없는 친구들이 정말 너무 많아요.ㅠㅠ
행동하는 동물 사람은 봉사자와 회원들의 힘으로 꾸려가는 영세민간단체라 아이들 입양보내기 전 실시되는
건강검진(심장사상충 검사, 종합백신1차, 심장사상층 예방약)과 중성화에 드는 비용이 포함된 입양책임비
15만원이 발생합니다.
지역은 파주이지만 입양 의사가 확실하다면 장거리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간혹 해외로 입양되는 아이들도 있고 얼마 전 제주도까지 입양 간 아이도 있어요.^^
사람은 약간의 노력과 시간을 주면 반려견은 자신의 전부를 줍니다.
저도 유기견이었던 아이를 입양해서 키우는데..나를 이렇게 온몸으로 기다려주고 사랑해주는 존재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그냥 사랑 그 자체입니다.
넬리와 함께 이런 사랑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위의 까페 방문하셔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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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댓글에도 적었지만..아직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 참 많아요.
안락사시키지 않고 한 아이라도 가족을 찾아주려고
몸이 열개라도 모자를 정도로 뛰고 있는 스텝과 봉사자들이 감당할 수 없을만큼 많아요. ...
까페 가입 번거로우시겠지만... 부탁드립니다.
다른 아이들도 눈여겨 봐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