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펌] 물대포와 맞쨩뜬 대학생들...알고보니 벌금폭탄에 시달려!

| 조회수 : 1,826 | 추천수 : 7
작성일 : 2013-12-10 10:17:20

모두 팔짱끼고  물대포차 전진을 저지하며 경찰과 대치 중...


로 지나는데 갑자기 물대포를...그 대학생들은 물러나지 않고 저지를...


정말 꿈쩍도 하지 않으니 물대포차도 전진을 멈추고...정말 대단했어요.


@ingoo1kr: 

그녀는 이 추운 겨울에 물대포를

맞아본 적이 있는가?

그녀는 민주주의의 이름 앞에 당당히

서본 적이 있는가?

도대체 무슨 자격으로 무슨 염치로

이들에게 뭇매를 가하는가!

민심의 성난 파도를  썩은 물줄기로 막을 수 있다고 보는가


@chmohe13: 학생들 오늘 찡했다 물대포 정면으로 맞으면서도 서로 팔짱낀 채 

손들 꼭 잡고 꿈쩍도  하지 않고 대치했던 학생들 자랑스럽고 고맙고 기특하다.




.

.

.

8월 15일 광화문광장의 대학생들





이날 대학생 포함 모두 301명이 연행되었죠



7일(토) 비상시국대회가 열리는 서울역광장 한켠에서 학생들이 

이렇게 벌금을 모금하고 있더군요.  사진 찍고 잠시 그 사연을 들어보니 

지난 8월 15일에 연행된 학생들에게 2천만원,

반값등록금 등으로 누적된 것이 약 8천만원...흐미!

2개월 전에 벌금 모금 후원  주점까지 열었지만 신통치 않다고...

등록금 번다고  아르바이트 현장에, 벌금 모으겠다고 길거리에 나선

벌금폭탄에 시달리는 이 대학생들에게 도움을 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서울역에서 보았을 때는 아이들 얼굴에 근심 걱정이 그득했었는데, 

어느새 종로3가에 우뚝 서서  차가운 물대포를 맞으면서도 서로 팔짱낀 채 

민주주의를 지키기에 앞장선 이 늠늠하고 당찬 청년들...

어른들의 관심, 응원, 온기가 꼭 필요^^





http://m.bbs1.agora.media.daum.net/gaia/do/mobile/debate/read?articleId=2593769&bbsId=D115&pageIndex=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만봄
    '13.12.10 1:05 PM

    선배들이 피로 쟁취한 민주주의를 ...
    다시 독재자의 손에 쥐어준,
    이미친 나라 ...
    통탄스럽고 또 통탄스럽습니다.
    또 젊은이들의 피를 부르는건지...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 이나라 다른 백성들...

  • 2. ♬단추
    '13.12.10 1:44 PM

    아 어떡하죠???

  • 3. 진냥
    '13.12.10 2:27 PM

    아 애들이 좌절하지 않게 어른들이 좀 도와줘야겠네요 ㅠㅠㅠㅠ

  • 4. ocean7
    '13.12.10 10:48 PM

    외국에서 보낼땐 은행지점명과 총장주성함이 필요합니다.

  • 5. ocean7
    '13.12.11 1:11 AM

    총장->통장

  • 6. 마.딛.구.나
    '13.12.11 11:07 AM

    퍼온글이기 때문에 도움을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ocean7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8046 2014년 탁상용 캘린더 도착했어요. 4 깻탱이 2013.12.18 1,522 2
18045 [스크랩] 박근혜 정부 공약 파기 현황.jpg 1 twotwo 2013.12.18 877 4
18044 일본 아베 골프공 히팅 영상이라네요!!! sean897 2013.12.17 1,023 0
18043 말이 안통하네뜨. 6 twotwo 2013.12.16 2,226 8
18042 다시 한번 알아보는 철도파업 2 마.딛.구.나 2013.12.16 1,541 6
18041 덕유의 여명 ~~~~~~~~~~~~~~~~~~~~ 도도/道導 2013.12.16 960 1
18040 길 고양이 키우실 분 찾아요.. 13 은재맘 2013.12.15 3,036 2
18039 카톡 프로필로 쓰세요 18 twotwo 2013.12.15 4,316 3
18038 달콩달콩 4 혀니랑 2013.12.14 1,893 1
18037 눈이 그렇게 좋나~ (강아지 사진) 14 프리스카 2013.12.14 3,122 1
18036 2013년 가장 강력했던 사진 30장 9 twotwo 2013.12.13 2,492 5
18035 오랫만에 사랑이(고양이) 사진 올립니다. 8 사랑이2 2013.12.13 2,695 2
18034 비타민D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하네요 2 효롱이 2013.12.13 2,729 0
18033 간만에 카군과 함께~ 4 셀라 2013.12.13 2,221 0
18032 탐랑의 지게...~~^^ 탐랑 2013.12.13 1,045 0
18031 우리집 강아지들 생애 첫 겨울나기 22 프리스카 2013.12.13 5,084 1
18030 눈 오는 날 길냥이를 위한 특식.. 20 스콜라 2013.12.12 2,521 3
18029 눈 내리는 저녁 숲가에 서서....... 로버트 프로스트 詩 4 바람처럼 2013.12.12 2,701 0
18028 달력 속의 그리운 분 노무현 대통령 12 자작나무숲 2013.12.12 1,774 11
18027 눈오는 날의 마이산 ~~~~~~~~~~~~~~~~ 2 도도/道導 2013.12.12 1,124 0
18026 [철도노조 파업] 철도 기관사, 민영화 이야기 한토막 3 마.딛.구.나 2013.12.12 1,410 7
18025 1인독재 체제에 장씨들의 수난사. 마.딛.구.나 2013.12.10 1,078 3
18024 로자 보뇌르의 말 그림을 보다 intotheself 2013.12.10 1,236 0
18023 [펌] 물대포와 맞쨩뜬 대학생들...알고보니 벌금폭탄에 시달려!.. 6 마.딛.구.나 2013.12.10 1,826 7
18022 루디 치료비 모금 내역 뒤늦게 올립니다.. 26 judy87 2013.12.10 2,71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