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예산 전통국수 제조 가게

| 조회수 : 3,180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12-09 12:57:21

엄마랑 아이랑 구경다니다가 봤어어요.

원래 몇개월 전에 찍은 사진인데 하드 정리하다가 발견했어요.

한 두루마리가 오천원이고, 중면 정도 굵기에 소금간이 되어 있고 잘 퍼지지 않아서 좋아요.

처음에는 멀리서 보고 삼베 말리는 줄 알았는데 가까이가서 보니 국수였어요.

공장 국수만 보다가 이 국수를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은은한 빛깔이 너무 고왔어요.

정말 삼베 말리는 것 같죠?



예산이 사과 뿐 아니라 국수도 유명한가봐요.

이 근방 뿐 아니라 천안/아산에는 전통시장마다 예산 국수파는 집들이 꽤 있고

국숫집들은 으레 '예산 국수'라는 손간판을 내겁니다.

국수에 소금간이 되어있어서 일반적인 마트표 국수 생각하시고

국물이나 양념장 준비하시면 짜요. 좀 심심하게 만드세요. ^^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현맘
    '13.12.9 3:53 PM

    반가워요~~~
    제 중학교때 짝지가 예산사는데 예산국수라고 보내줬어요
    국수좋아하는 저는 먹어보니 많이 쫄깃하고.맛있드라고요..

  • 2. cloudsway
    '13.12.10 2:06 PM

    예전 어렸을때 시장길 끝에 이렇게 국수집이 있었어요 그땐 어려서 한가닥 끊어먹기도 했는데
    생각해보면 못 된 짓이죠 ㅠㅠ 이젠 저렇게 국수 말리는 집도 없네요

  • 3. 예쁜솔
    '13.12.10 4:04 PM

    한 가락 따먹고 싶어라...ㅎㅎ

  • 4. 들꽃
    '13.12.14 8:52 AM

    아~ 저도 한 가락 따먹고 싶어요
    잘 못보던 모습들이라서 신기하네요
    귀염둥이 아이도 많이 신기해 했을 것 같네요
    국수 사진보니 뜨뜻한 국물의 잔치국수 먹고 싶어져요
    잔치국수 정말 좋아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8027 [철도노조 파업] 철도 기관사, 민영화 이야기 한토막 3 마.딛.구.나 2013.12.12 1,412 7
18026 1인독재 체제에 장씨들의 수난사. 마.딛.구.나 2013.12.10 1,079 3
18025 로자 보뇌르의 말 그림을 보다 intotheself 2013.12.10 1,239 0
18024 [펌] 물대포와 맞쨩뜬 대학생들...알고보니 벌금폭탄에 시달려!.. 6 마.딛.구.나 2013.12.10 1,828 7
18023 루디 치료비 모금 내역 뒤늦게 올립니다.. 26 judy87 2013.12.10 2,721 0
18022 바다에서 아침 1 어부현종 2013.12.10 1,150 1
18021 어린날의 추억 ~~~~~~~~~~~~~~~~~~~~ 4 도도/道導 2013.12.09 1,084 0
18020 위탁견 실버 18 양평댁 2013.12.09 2,868 1
18019 추운날 고양이들과 떠돌이 개 12 gevalia 2013.12.09 2,977 3
18018 예산 전통국수 제조 가게 4 미모로 애국 2013.12.09 3,180 1
18017 세상에 이런 일도~ 울집앞 오메가 11 제주안나돌리 2013.12.09 2,225 1
18016 안녕하세요~(혐오사진주의-핑크하트응꼬^^;) 8 도도네 2013.12.09 1,786 1
18015 너무 사랑스러워서 자랑하고 싶어요 20 kweon 2013.12.06 5,204 2
18014 12월 13일 (금) 인사동 벙개 어떠세요? 2 제주안나돌리 2013.12.06 1,622 1
18013 우리 남순이 자랑좀 할께요 ~ 22 노라제인 2013.12.05 3,417 3
18012 잠자는 꼬순이 공주 ㅋ 19 emile 2013.12.05 3,094 3
18011 겨울철이 향기로운~서귀포의 공천포 4 제주안나돌리 2013.12.05 1,341 0
18010 아이들의 SNS 확인하는 게 좋을지. 핑크자몽 2013.12.04 1,010 0
18009 기다리는 마음 ~~~~~~~~~~~~~~~~~~~~ 2 도도/道導 2013.12.04 1,025 0
18008 노란 길냥이와 유기견들 17 gevalia 2013.12.03 2,952 7
18007 윌리엄 블레이크 그리고 축배의 노래 2 intotheself 2013.12.03 1,136 0
18006 여전히 『디테일detail』이 부족한 한국, 한국인들 10 바람처럼 2013.12.02 2,248 0
18005 퀘벡에서 보스톤까지 8 엉클티티 2013.12.02 1,994 3
18004 차 한잔 하다보니 대구 약령시에 갔던 때가 생각나네요.. 효롱이 2013.12.02 1,642 0
18003 뚱이와 설희 부제)같은 옷 다른 느낌~ 6 안알랴줌 2013.12.02 3,44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