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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월동준비

| 조회수 : 1,895 | 추천수 : 2
작성일 : 2013-10-25 23:40:01


산골의 겨울은 빨리도 찾아온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가 하더니

어느새 난로에 불을 피운다.




집에 잘 붙어있지도 않던 나비
이제 착실해졌네.
외박도 안하고....


'난로 때는거야? 그럼 줘야지'





'허참 말 못알아먹네..그거 줘야지 그거'

"아... 그거"



'미리미리 준비해 놨어야지...'

"으...응"



'이걸로 월동준비 끝인가?'


'여러분들도 다가오는 겨울 준비 잘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끝.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cean7
    '13.10.26 2:36 AM

    난로 ^^하니깐 어릴때 추억이 새록새록 ㅋ
    슬슬 냥이도 월동준비하네요?ㅋ

  • 미소정원
    '13.10.26 10:46 PM

    뭐랄까요... 집안에서 불장난하는 느낌이랄 까요?

    고구마도 구워먹고 밤도 구워먹고 땅콩도 볶아먹고 ㅋㅋㅋ

  • 2. 리본티망
    '13.10.26 8:27 AM

    식빵 제대로 굽네요.ㅋㅋ
    우리 고양이들도 이불 좋아하는건 못말려요.
    범이가 요즘은 침대 발치에서 꼭 자서 자다가 발에 걸리고 발로 누르고해도 안비키고 쭉 잘잡니다.
    뭔 일인가 모르겠어요.^^
    발에 닿는 고양이 뱃살이 정겹긴해요.^^

  • 미소정원
    '13.10.26 10:48 PM

    그거 알죠ㅋㅋㅋ
    나비는 가끔 다리 사이에서 자느라 제가 움직이지도 못하곤 합니다.

  • 3. 시원
    '13.10.26 1:31 PM

    와!! 나비 털코트 진짜 멋있네요! 멋있어요~~

  • 4. 미소정원
    '13.10.26 10:49 PM

    음... 나비는 사진 올라올 때마다 옷 예쁘단 소린 꼭 듣네요.

    나비 옷이 예쁘긴 예뻐요 ^^

  • 5. 날개
    '13.10.26 11:54 PM

    와,,나비 칼있으마가 장난아닌데요.집사님 한분갖곤 부족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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