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고생은 각오했었드랬다.
이놈의 산비둘기떼는 깨밭에서부터 슬금슬금
기어내려와서는
먹지도 않을 콩을 뽑아놓고는 하는것이다.
그리하여 새벽 네시부터 콩밭지키키를 나흘째.
이제는 싹도 올라오고 비둘기 안오는가...
새벽 다섯시 사십분에 밭둑에 서있자니 호박꽃이 눈에들어온다.
아이고 고놈참...
벌들이 바쁘구나..
끝.
이전글 아기호박잎과 지각생들
여기는 비가 개이고 엄청 뜨겁네요.
아침에 나갔다가 깜짝놀라 집으로 후퇴.
장마철에 습도도 높고 해도 뜨겁고 건강 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