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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포르티나리 제단화를 보다

| 조회수 : 872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06-04 14:13:30

화요일 아침 함께 보는 100명의 화가, 오늘 만난 사람이 바로 휴고 반 데르 고스 플랑드르 지방의 화가입니다. 물론 아주 오래 전 화가이지요.그가 메디치 가문의 주문으로 그린 포르티나리 제단화로 인해 그의 이름은 갑자기 이탈리아에서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고 하네요. 사회적으로 성공한 그는 갑자기 전 재산을 수도원에 기부하고 평수사가 되어 수도원에 들어가게 되는데 재산을 기부한 덕분인지 아니면 재능때문인지 다른 수사들에겐 허용 불가능한 여러가지 특전이 있었다고 하지만 그가 평소에 누리던 사치스러운 생활의 억제등으로 인해 종교적으로 맬랑꼬리 상태에 빠져서 정신적으로 발작을 여러 차례 일으키고 자살 시도를 하기도 했다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림을 그려가는 오래 전의 한 화가를 생각한 날이었습니다.

 

어떤 그림일까 궁금해서 다 함께 찾아보았더니 이미 책의 도판에서 여러 번 본 그림이더라고요. 그런데도

 

화가와 작품이 매치가 되지 않았던 것은 주목해서 보지 않았기 때문이겠지요?

 

어제 밤 화요일 오전 수업 준비하느라 구조주의 언어학자 소쉬르, 그리고 레비 스트로스에 관한 글을 찾아 읽었습니다

 

오래 전 흥미있게 읽었던 책을 꺼내서 다시 보는데 거기에 버젓이 증여론에 관한 것이 한 챔터로 설명이 되어있었지요

 

아니 이럴 수가 생각나는 많은 것들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그 부분에 대한 기억은 완전히 백지 상태였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였지요.

 

그림의 세부입니다. 휴대폰으로 지혜나무님이 찾아서 보여준 그림에는 더 자세한 세부가 있었는데  제 눈에는

 

왜 검색이 안되는 것일까  의아하게 생각하면서 우선 아쉬운대로 나와 있는 것을 찾아서 보는 중입니다.

 

고갱 전시가 있다는 말을 듣고 그 전시는 기간이 오래니까 차라리 화요일 공부 하루 쉬고 야나기 무네요시 전시에

 

가면 어떨까 카톡으로 이야기꺼냈더니 모두 찬성을 해서 다음 주에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물론 그냥 가면 제대로 감상이 어려워서 지혜나무님이 대학원 시절 열심히 공부한 흔적이 있는 아주 오래 된 책으로

 

카피를 해서 야나기 무네요시에 대한 글을 함께 읽었지요. 이런 사전 작업을 거치면 전시회에서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까요. 지난 가을 도쿄에서 민예관에 갈 시간이 없어서 아쉬웠는에 이번 전시를 보고 나면 이번

 

가을 도쿄에서 자연히 민예관에 가고 싶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일본어 수업 시작하기 전 여럿이 힘을 모아서 행복한 왕자 안의 치워야 할 곳들을 해결했습니다.함께 하는 힘을 느낀 시간,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어서 고른 음악입니다. Hugo van der Goes is an extraordinary painter and produced paintings on a surprisingly large scale, both literally and in the unprecedented monumentality of the figures. His most famous work, The Portinari Altarpiece, now in the Uffizi, Florence, was to prove very influential in Italy, where it decorated the church of the Hospital of Santa Maria Nuova in Florence. It was commissioned by a Florentine banker, Tommaso Portinari, who lived in Bruges and acted as the Flanders agent for the powerful Italian de' Medici family. The dimensions of the painting, which when open measures over 8 ft (2.5 m) long, were dictated by a Florentine precedent.Van der Goes is said to have died of religious melancholia, and knowing this, we may persuade ourselves that we see a barely controlled passion in his work. But without this biographical information, it may simply strike us as immensely dignified. Like the wings, the central panel, The Adoration of the Shepherds, shows two different scales in use, with the angels strangely small in comparison to the rest of the scene. This was a common device in medieval painting; it makes it easy to spot the important characters.SAINTS AND THE DONOR'S FAMILY - The two large figures of St. Margaret and St. Mary Magdalene, who appear in the right panel of The Portinari Altarpiece, are presenting Portinari's wife, Maria, and their daughter. St. Margaret (patron saint of childbirth) can be identified by the fact that she is standing on a dragon. According to legend, she was swallowed by a monster, but burst out of it. Mary Magdalene carries the jar of ointment with which she anointed Christ's feet.
 
웬디수녀의 글을 올려 놓았습니다. 그림을 본 다음 한 번 읽어본다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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