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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롭고 애절한” 「샹송」 명곡 5곡

| 조회수 : 5,774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05-06 22:28:43

 

 

 《La Maritza, 마리짜 강변의 추억》: 실비 바르땅 노래  ♬~

https:// www.youtube.com/watch?v=uZQ12RWapAA

 

 

세느강이 당신의 강이듯이,

마리짜는 나의 강입니다.

허나 이젠 아버지 기억 속에

추억으로만 남아 있을 뿐.......

 

내 어린 시절 추억은 아무것도

남아있는 것이 없지요.

하다못해 보잘 것 없는 인형조차.......

한 가닥 옛 노랫가락만

남아 있답니다.

라 라 라 라........ 하는

 

내 강가의 새들은 자유를 노래했지요.

나는 알지 못했지만

아버지는 듣고 계셨지요.

 

강가에 어둠이 내려앉았을 때

새들은 희망의 길로 떠났고

우리 역시 그 새들을 따라

떠나 온 거랍니다.

파리로........

 

(대사) 내 어린 시절 추억은

아무 것도 남은 게 없지요.

 

(노래) 하지만 눈감으면 떠오르는 건

옛 노래 부르시던 아버지의 목소리.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실비 바르땅 (Sylvie Vartan, 1944년~    ) 불가리아 태생

<La Maritza>는 실비 바르땅의 고향에 흐르는 강 이름이라고 합니다.

1952년, 8살의 어린 나이에 부모를 따라서 공산 치하의 불가리아를

떠나 프랑스로 망명했는데요,

그녀 일가에게 마리짜 강은 자유에의 희망의 상징이기도 했다는군요.

1969년에 발표돼 한국인들도 한 때 무척 사랑했던 이 곡은 그녀의

대표작이기도 합니다.

 

 

 

 《Je Me Souviens, 기억할게요.》: 라라 파비안 노래  ♬~

https:// www.youtube.com/watch?v=L6BZFz4wh5g

 

 

Des fleurs de lys blanches sous un ciel bleu de cristal

Des balades sous une neige en forme d’étoile

Des érables aux couleurs d’une passion fatale

Je n’oublie rien de rien

Je me souviens

투명한 푸른 하늘 아래 흰 백합

별빛과 같은 눈 내리던 날의 산책

운명적인 사랑을 다하고 지는 단풍

잊지 못할 거예요

기억할게요

 

Les odeurs d’une forêt qu’un beau lac dévoile

Les reflets d’un grand feu sur nos visages pâles

Une lumière intense par des nuits boréales

Je n’oublie rien de rien

Je me souviens

잔잔한 호수를 타고 흐르는 숲 내음

창백한 얼굴에서 뿜어져 나오는 우리의 뜨거운 숨결

북극 밤의 강렬한 빛

잊지 못할 거예요

기억할게요

 

J’aime tes poèmes, ton coeur, ta liberté

Tu es la seule terre où

Mon âme s’est posée

당신의 속삭임, 다정함, 자유분방함을 사랑해요

당신은 유일한 공간

내 영혼이 쉼을 얻었던

 

Un accent dont personne ne connaît les secrets

Un français qui s’élance dans des mots oubliés

Une manière inimitable de chanter

Je n’oublie rien de rien

Je me souviens

누구도 알지 못할 신비를 간직할 목소리

망각의 단어로 표현되는 프랑스어

특유의 노래 소리

잊지 못할 거예요

기억할게요

 

J’aime tes blasphèmes, ta foi, ta dignité

Tu es comme une île

Que l’on ne peut pas quitter

당신의 불신, 믿음, 위엄을 사랑해요

당신은 섬과 같아요

누구도 떠날 수 없죠

 

J’aime tes poèmes, ton coeur, ta liberté

Tu es comme une île

Que l’on ne veut pas quitter

Des paysages qui mélangent au plus que parfait

Des dessins que la nature ne refait jamais

L’impression d’être entrée au jardin de la paix

Je n’oublie rien de rien, Et je reviens

당신의 속삭임, 마음, 자유분방함을 사랑해요

당신은 섬과 같아요

누구도 떠나길 원치 않죠

주변과 하나 되는 듯한 경치

자연이라도 다시 만들어내지 못할 그림

평화로운 정원에 들어선 것 같아요

어느 것도 잊지 못할 거예요

 

 

 

 《Je t'aime, 당신을 사랑해요.》: 라라 파비안 노래  ♬~

▶ 2001년 <파리 공연> 중에서 ―

https:// www.youtube.com/watch?v=fa_oXeVXQi0

 

 

D'accord, il existait d'autres facons de se quitter

Quelques eclats de verre auraient peut-etre pu nous aider

Dans ce silence amer, j'ai decide de pardonner

Les erreurs qu'on peut faire a trop s'aimer....

 

D'accord, la petite fille en moi souvent te reclamait

Presque comme une mere, tu me bordais, me protegeais

Je t'ai vole ce sang qu'on aurait pas du partager

A bout de mots, de reves je vais crier....

 

Je t'aime, je t'aime

Comme un fou, comme un soldat

comme une star de cinema

Je t'aime, je t'aime

Comme un loup, comme un roi

Comme un homme que je ne suis pas

Tu vois, je t'aime comme ca....

 

D'accord, je t'ai confie tous mes sourires, tous mes secrets

Meme ceux, dont seul un frere est le gardien inavoue

Dans cette maison de pierre, Satan nous regardait danser

J'ai tant voulu la guerre de corps qui se faisaient la paix....

 

Je t'aime, je t'aime

Comme un fou comme un soldat

comme une star de cinema

Je t'aime, je t'aime

Comme un loup, comme un roi

Comme un homme que je ne suis pas

Tu vois, je t'aime comme ca.

 

 

그래요, 서로 헤어지는 방법들은 달랐겠죠.

유리잔에 비치는 조그마한 반짝임이

우리를 도울 수도 있었을 텐데요.

이 쓰디쓴 침묵 속에서, 난 용서하기로 결정을 했어요.

서로 너무나 사랑하기에 저지를 수 있는 실수들을....

 

그래요, 내 안의 여린 소녀는 종종 당신을 찾곤 하죠.

마치 엄마처럼 당신은 내 주변을 감싸며 날 보호해줬어요.

우리가 나누지 말았어야 할 이 피를

내가 당신으로부터 앗아가네요.

이 꿈의 말들이 끝나면, 난 외칠 거예요.

 

당신을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마치 미친 사람처럼, 군인처럼,

영화배우처럼....

당신을 사랑합니다, 사랑해요.

늑대처럼, 왕처럼,

내가 아닌 남자로서.

보세요, 전 당신을 이렇게 사랑해요.

 

그래요, 난 당신께 내 모든 웃음과

내 모든 비밀을 고백했어요.

단지 형제만이 지켜줄 수 있을 그것들까지도....

이 돌집 안에서

악령은 우리가 춤을 추는 것을 지켜보고 있어요.

난 너무도 간절히 우리를 화해토록 해줄

육체의 몸부림을 원하고 있어요.

 

당신을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마치 미친 사람처럼, 군인처럼,

영화배우처럼....

당신을 사랑합니다, 사랑해요.

늑대처럼, 왕처럼

내가 아닌 남자로서....

보세요, 전 당신을 이렇게 사랑해요.

 

 

 《Le facteur, 우편배달부》: 조르쥬 무스타키 노래  ♬~

https:// www.youtube.com/watch?v=dhqiRGFt-9M

 

 

Le jeune facteur est mort

젊은 우편배달부가 죽었네.

Il n'avait que dix-sept ans

이제 겨우 열일곱인데.....

 

L'amour ne peut plus voyager

더 이상 사랑이 배달되지 못하지.

Il a perdu son messager

사랑의 심부름꾼을 잃었으니.

 

C'est lui qui venait chaque jour

날마다 찾아오던 그였지.

Les bras chargés de tous mes mots d'amour

내 모든 사랑의 말을 두 팔에 안고

C'est lui qui portait dans ses mains

두 손 가득 들고 있었지.

La fleur d'amour cueillie dans ton jardin

그대 정원에서 꺾은 사랑의 꽃을.....

 

Il est parti dans le ciel bleu

그는 떠났네..... 푸른 하늘 속으로.

Comme un oiseau enfin libre et heureux

자유롭고 평화로운 새처럼

Et quand son âme l'a quitté

그리고, 영혼이 그 몸을 떠났을 때

Un rossignol quelque part a chanté

어디선가 밤꾀꼬리가..... 노래하고 있었지.

 

Je t'aime autant que je t'aimais

그대를 사랑했던 만큼..... 나 지금도 그대 사랑해.

Mais je ne peux le dire désormais

하지만, 앞으론 그말..... 할 수 없지.

Il a emporté avec lui

그가 함께 가져가 버렸으니

Les derniers mots que je t'avais écrit

그대에게 썼던 마지막 말들을.

 

Il n'ira plus sur les chemins

이제 그는 다니지 않지.

Fleuris de roses et de jasmins

장미와 쟈스민꽃들 만발한

Qui mènent jusqu'à ta maison

그대 집에 이르는 그 길을

L'amour ne peut plus voyager

사랑은 더 이상 배달되지 않아.

Il a perdu son messager

그 심부름꾼을 잃었으니.....

Et mon coeur est comme en prison

그리고 내 맘은..... 감옥에 갖혀버린 듯.

 

Il est parti l'adolescen

그는 청춘을 떠났지.

Qui t'apportait mes joies et mes tourments

내 기쁨과 고통, 그대에게 가져다 주더니.....

L'hiver a tué le printemps

겨울은 봄을 죽였고.....

Tout est fini pour nous deux maintenant

모든 게 끝났지..... 지금 우리 두 사람.

 

 

 

 《Qui A Tué Grand Maman?, 누가 할머니를 죽였나?》: 미셸 뽈라레프 노래  ♬~

https:// www.youtube.com/watch?v=NQEKwXg0Xxs

 

 

Il y avait, du temps de grand-maman,

Des fleurs qui poussaient dans son jardin.

Le temps a passe. Seules restent les pensees

Et dans tes mains il ne reste plus rien.

할머니가 살았던 시절에,

정원에는 꽃들이 피어올랐지.

세월은 흐르고. 기억들만이 남았네.

그리고 네 손엔 더 이상 아무것도 남지 않았지.

 

Qui a tue grand maman?

Est-ce le temps ou les hommes

Qui n'ont plus le temps de passer le temps?

La la la.....

누가 할머니를 죽였나?

세월인가, 아니면

더 이상 여가를 보낼 시간이 없는 사람들인가?

 

Il y avait, du temps de grand-maman,

Du silence a ecouter,

Des branches sur des arbres, des feuilles sur des arbres,

Des oiseaux sur les feuilles et qui chantaient.

할머니가 살았던 시절에,

침묵만이 들려왔네,

나무 위엔 가지들이, 가지 위엔 나뭇잎들이.

나뭇잎 위에 새들이 노래했었네.

 

Qui a tue grand maman?

Est-ce le temps ou les hommes

Qui n'ont plus le temps de passer le temps?

La la la.....

누가 할머니를 죽였나?

세월인가, 아니면

더 이상 여가를 보낼 시간이 없는 사람들인가?

 

Le bulldozer a tue grand-maman.

Et change ses fleurs en marteaux-piqueurs.

Les oiseaux, pour chanter, ne trouvent que des chantiers.

Est-ce pour cela que l'on te pleure?

불도저가 할머니를 죽였네.

그리고 꽃들을 굴착기로 바꿔놓았지.

노래하던 새들에겐 공사장만이.

이것이 네 맘에 들기 위함인가?

 

Qui a tue grand maman?

Est-ce le temps ou les hommes

Qui n'ont plus le temps de passer le temps?

La la la.....

누가 할머니를 죽였나?

세월인가, 아니면

더 이상 여가를 보낼 시간이 없는 사람들인가?

 

 

 

 

  샹송 이 작곡된 배경 ―

 

장미꽃을 자신의 자식만큼 너무나 좋아하고 사랑한 <루시엥 모리스>라는 할머니가

집의 작은 정원에 장미를 키우면서 살고 있었다. 그녀에게 이 정원의 장미꽃들은

한 별스런 존재로서 볼 때마다 빙긋이 미소 짓게 하고, 때로는 시 향기처럼 다가와서

감성의 언어가 되어 마음속을 삭히거나 고독 속에서도 누리던 행복이었고, 소박한

평화였던 것.

 

그러던 어느 날,

행복에는 늘 운명의 시새움이 따르는지 할머니에게 그만 커다란 어둠이 닥쳐왔는데

그녀가 그리도 애지중지하며 키우고 가꾸어놓은 넝쿨 장미꽃들을, 개발이란 이름

하에 굴삭기까지 동원한 ‘철거반원’들이 순식간에 모조리 강제적으로 허물어뜨리고

만 것이다.

작업을 말리고 갖은 사정을 해보는, <루시엥 모리스> 할머니의 애타는 외침을 뒤로

한 채 자식 같은 장미꽃들은 파헤쳐지는 정원 곳곳에서 뭉개져 흙속에 묻히거나

무너지는 담장에 휩쓸려 그대로 잘려나갔다.

 

짓이겨져 맨땅 위에 흩뿌려진 꽃잎들은, 먼지바람 속에 나뒹굴어 가쁘게 마지막 숨

을 내쉬며 체온이 식어가고 있었다. 현장을 지켜보던 <루시엥 모리스> 할머니는

상처받은 충격으로 인해 한 동안 넋을 잃었다. 그렇다, 사랑을 잃는다는 것은

할 수 없이 비통한 것, 게다가 폭력적인 방법에 의한 상실이 더 깊은 슬픔으로

영혼에 맺혔던 건 아니었을까?

 

다시 말하자면 그녀에게 있어 장미는 단지 ‘꽃’이 아니라 그 이상의 심원한 의미의

어떤 특별한 존재였던 것이다! 자신이 희망하고, 사랑하고, 존재하게 하는 것

으로서 ‘대상’ 말이다. 마치 사람과 사람 사이의 <너>와 <나>의 심화된 관계처럼.

또한 아담이 생명들 하나하나에게 이름을 붙여 주듯이(창세기 2:19~20) 몇몇

장미 송이 송이에 “너는 마들렌느, 저긴 아벨린........... ” 이렇게 이름 지어 부르며

물을 주곤 했는지도 모를 일이지 않은가.

 

그래서 대화자對話者를 잃고 망연자실하던 할머니는 그 후 충격에 의한 후유증으로

시름시름 앓다가 결국 세상을 뜨고 말았다. 그녀가 온 정성으로 가꾸고 돌보아온

내 사랑, 장미에 대한 상실의 아픔이 그토록 컸던 것이다.

 

원곡의 주인공인 할머니는 프랑스의 ‘재개발 지역’에서 자신의 정원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다 희생당한 사람으로, 실제 있었던 사건이라고 한다.

1971년에 그녀를 추모하며 노랫말로 만들어지고 가락이 되어 만인이 부르게 된 게

이 《Qui A Tué Grand Maman?, 누가 할머니를 죽였나?》라는 곡이다.

 

 

◆《 번안곡 》

우리나라에서는 민중가요인 『5월의 노래』로 번안되어 대학가에서부터 대중에게로

널리 전달되어 불러지게 되었다.

 

 

~~~~~~~~~~~~~~~~~~~~~~~~~~~~~~~~~~~~~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딜라이라
    '13.5.7 1:38 AM

    오랜만입니다. 좋은 곡 감사하고요 칸소네중 명곡도 부탁드려요.

  • 바람처럼
    '13.9.9 2:15 AM

    오랜만에 샹송을 올려보는데 이번 게시물은 차일피일 미루다가 늦어
    졌네요. 딜라이라 님도 별일 없으시지요?
    사회분위기에서 ‘활기’가, 사람들의 얼굴에서는 ‘생기’가 가라앉은
    듯한 느낌이 드는 게 요즘입니다. 너나 할 것 없이 자기 일에 중심을
    잡고, 틈틈이 건강을 돌보는 일상이 되어야겠지요.

    ‘칸소네’는 알고 있는 곡이 10여 곡 뿐인데 다음에 선곡을 해서 올려
    볼게요.

  • 2. 뭉크샤탐
    '13.5.16 10:09 PM

    오랫만에 조르쥬무스타키 곡 들으니 막 어디론가 떠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바람처럼
    '13.5.27 1:58 AM

    지금이 시절로 봄이라서 오랫만에 들어보는 음악에 ‘봄을 타는’ 그런
    기분이 드시나 봅니다. 한편으로, 살아가는 나날이 여정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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