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 선수에 이어 새로운 마루운동의 챔피언 등장
제 키가 172cm인데 팔을 머리보다 높이 올린 상태에서 도약하는 얼룩이
노랑이와 까망이의 기권속에 얼룩이 혼자서 도전합니다.
얼룩이의 훈련을 위해 사용하는 미끼는 조기대가리입니다.
몆 번의 시도끝에 드디어 조기대가리를 입에 무는데 성공했습니다.
아! 내 별미가 바로 코 앞에 있는데 조금만 조금만 더...
까망이와 노랑이는 얼룩이의 도전을 구경만 하고 있는데
드디어 얼룩이가 2m 높이를 도약해 조기대가리를 물고서 낙하합니다.
조기대가리를 물고서 낙하 중인 얼룩이
얼룩이가 조기대가리를 무는 순간을 찍었어야 하는데
아무리 준비를 하고 기다려도 순간을 포착하기가 여간 어렵습니다.
이만하면 양학선 선수가 부럽지 않습니다.
얼룩이가 맛 잇게 먹는 것을 옆에서 구경하는 노랑이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정신이 하나도 없이 바쁘지만
금요일 일을 마치고 늦은 저녁 시간이 되면
한 주 동안 지치고 피곤했던 마음과 몸이
한가로움의 여유와 달콤한 휴식시간을 갖습니다.
다음 한 주를 위한 휴식은
토요일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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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선 선수를 양학선으로 수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