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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도심 속 하늘여행

| 조회수 : 1,362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9-03 16:01:16



참 오랜만임니다.

비온 뒤 차를 몰고 가는데

저렇게 크고 선명한 무지개가...

그대로 저 산너머에 있는 무지개 끝을 찾아가고 싶네요.

여기는 광주광역시 매월동입니다.

 


 

엊그제 퇴근길은 무서웠어요.

무등산에서 화산이라도 폭발한 듯

불을 뿜고 화산재가 온 하늘을 뒤덮은 거 같습니다.

 


 

하지만 월드컵 경기장을 넘어오니

염주체육관 앞에 이쁜 석양이 지네요.

도시에 밤이 내립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하늘은 얼굴을 몇번이나 바꿉니다.

우리는 오늘 하루 얼굴을 몇번이나 찌뿌렸나요.

또 얼마나 많이 웃어보았나요.

오늘 하루 하늘에 얼굴을 한번 비춰보세요.

맑은 햇님이 방긋 웃으며 날 봐달라고 조르네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아라얍
    '12.9.3 6:42 PM

    저는 나이듬을 어디서 느끼냐면요 파란 하늘 보고 신선한 가을 공기를 쐬면 막 행복해질때에요. 원글님께서도 저날 무지 행복하시고 살아 있는 기쁨을 느끼셨겠다 싶어요.

  • 8284빨리팔자
    '12.9.4 3:55 PM

    그럼요. 날씨에 따라서 컨디션이 달라지잖아요.
    높고 파란 가을 하늘이 다가오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2. 해바라기
    '12.9.4 4:31 PM

    아직도 무지개가 뜨는곳이 있군요
    너무 신기해요

  • 8284빨리팔자
    '12.9.4 5:15 PM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

  • 3. 조온
    '12.9.6 5:14 AM

    해질녘 월드컵 경기장 근처 공원은 정말 예뻐요 ^^

  • 4. 8284빨리팔자
    '12.9.7 3:05 PM

    광주사시나 보네요. ^^ 방가워용

  • 5. carry1981
    '12.9.15 3:55 PM

    저도 광주광역시에 살아요~
    아하하하~왜이리 반가운겁니까..희한하죠~^^

  • 6. 8284빨리팔자
    '13.3.13 3:10 PM

    하늘 보고 살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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