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바이올린 -레슨의 위력

| 조회수 : 1,729 | 추천수 : 6
작성일 : 2011-08-17 14:18:59

수요일은 바이올린 레슨이 있는 날입니다.

한 주 동안 준비한다고 연습하지만 역시 화요일 밤이 되면 뭔가 부족하고 제대로 연습이 되지 않는

초조함이 있지요. 과연 이 곡을 선생님앞에서 제대로 연주할 수 있을까, 도대체 박자는 제대로 맞는 건가?

그런데 신기하게도 막상 레슨을 시작하면 그런 고민을 뛰어넘어서 항상 웃으면서 격려하는 선생님덕분에

자연스럽게 그 곡을 연주하게 되더라고요. 역시 레슨은 위력이 있다고 느끼게 되네요.



수요일 낮 시간의 레슨이 끝나고 집에 오면 한 주일의 매듭이 지어진 기분이라 조금은 느슨한 마음이 듭니다.

점심 먹고 운동가기전의 짬을 내서 그림을 보러 들어왔는데 역시 오늘은 칸딘스키 그림으로 손길이 가지만

모마에서 찾은 것은 새로운 칸딘스키로군요.



그 때가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언젠가 사람들과 함께 바이올린을 합주하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다만 꿈만 꾸면 그것은 몽상에 불과하지만 실제로 연습을 하는 중이니 언젠가 불쑥 기회가 올 수 있겠지요?



스즈키 책에 있는 악보 이외에도 매번 새로운 악보를 받게 되는데요 그런 즐거운 곡들을 연습함으로써

아무래도 기운을 더 받게 되더라고요. 벽에 부딪히는 날이 오겠지만 그 때 이런 곡들을 연주하면서

조용히 기다리다 보면 (물론 연습을 계속 하겠지만 ) 벽을 넘는 날이 올 것이고, 이런 것을 운동을 통해서

미리 느끼게 된 것도 바이올린 연습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되고요.



이렇게 오래 앉아서 수다를 떨 수 있는 여유가 없어서 그만 일어납니다. 그래도 역시 기분이 좋아지는

수요일 오후입니다.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5151 아기 제비,,,결국에는. 1 해남정가네 2011.08.24 2,465 0
    15150 피쉬 앤 칩스 - 테스트 5 2011.08.24 1,735 0
    15149 진주 조개잡이... 2 카루소 2011.08.24 2,521 0
    15148 꽃이 아름다운 이유 3 철리향 2011.08.23 2,080 0
    15147 옥잠화 향기~ 1 서티9 2011.08.23 2,077 0
    15146 반갑다 줌인아!!(게임 다시 올려요) 31 카루소 2011.08.23 17,242 0
    15145 마가목 익어가는 설악산 황철봉산행 2011-8-21 2 더스틴 2011.08.23 2,383 0
    15144 Michael Buble / Home 4 산수유 2011.08.20 1,835 2
    15143 제가 그린 우리 시어머님 입니다.^_^ 3 민트초코 2011.08.20 2,880 3
    15142 북한산 사기막골 피서산행 2011-8-19 더스틴 2011.08.20 2,746 1
    15141 걷다가 하늘을 보기도 해요... 3 카루소 2011.08.20 2,405 3
    15140 compact disc + mp3 의 절묘한 조합 1 intotheself 2011.08.20 1,691 3
    15139 그녀가 이 세상을 떠났다는... 4 카루소 2011.08.20 2,813 4
    15138 꿈길같은 자작나무 숲에서~ 3 청미래 2011.08.19 2,452 5
    15137 이름모를 잠자리 dkdldy 2011.08.19 1,682 4
    15136 양평 세월리 계곡 2 얼리버드 2011.08.19 2,550 5
    15135 설악산 비경 용아의 품속 2편 2011-8-15 1 더스틴 2011.08.18 1,627 7
    15134 설악산 비경 용아의 품속 1편 2011-8-15 3 더스틴 2011.08.18 1,446 8
    15133 귀한 사람... 7 카루소 2011.08.18 2,312 7
    15132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 5 엉클티티 2011.08.18 2,984 18
    15131 서양 건축사 함께 보기 -네 번째 날 1 intotheself 2011.08.18 1,515 6
    15130 쌩까는 날!! 10 카루소 2011.08.18 2,714 8
    15129 눈을감고... 8 카루소 2011.08.17 1,945 5
    15128 우리 아들입니다.^_^ 11 민트초코 2011.08.17 2,416 6
    15127 바이올린 -레슨의 위력 1 intotheself 2011.08.17 1,72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