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8월 무더위에~ 제주에서 첫이사를 합니다^^

| 조회수 : 2,794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8-04 08:54:26

 

<문도지기오름에서의 아침>

예상치 못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더 나이들기 전에 농갓집 전원생활을 더 해보려고

지난 봄 구입한 아파트로 이사도 보류를 하였는 데...

현재 임시로 전세살고 있는 안집에 귀농변화가 생겨 집을 파는 바람에~

급작히 제주에서 첫 이사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ㅠㅠ

제주에서의 첫 이사는 지금 살고 있는 곳보다 교통, 편의시설이 좋은

효돈의 하효동으로 가는데....중국집도 있고...치킨집도 있고...마트도 있고...

이젠 배달도 되는~~ㅎㅎㅎ 아주 제주 깡촌에서 읍내 정도쯤 되는 데

마을은 돌담으로 쌓인 과수원 밀집의 아주 예쁜 동네입니다.

그야말로 밀감으로 유명한 서귀포 효돈마을로서~ 걸어서 쇠소깍도 가고

제지기오름, 보목항도 갈 수 있답니다.ㅋ

삼복더위에 예기치못한 이사준비로 8월 달력도 못 맹글고...

그리움이 뭉클 샘솟는  시하나 올려 놓습니다.

모쪼록 8월의 폭염과의 멋진 한판승 되시길 바랍니다.ㅋㅋ

먼 바다 푸른 섬 하나

먼 바다 푸른 섬하나

아름다운 것은

그대 두고  간 하늘이

거기 있기 때문이다

눈물과 한숨으로 고개 숙인

먼 바다

새털구름 배경을 이룬

섬 하나

뭐랄까

그대 마음 하나 옮겨 앉듯

거기 떠 있네

먼 바다 푸른 섬 하나

아름다운 것은

내가 건널 수 없는 수평선

끝끝내 닿지 못할

그리움이 거기 있기 때문이다   

<한기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도/道導
    '12.8.4 10:55 AM

    이사하는라 힘은 드시겠지만
    조금은 문화생활을 할 수 있음에 축하드립니다~ ㅎㅎㅎㅎ

  • 제주안나돌리
    '12.8.5 11:53 AM

    도도님
    돌리네 제주 깡촌집 찾아 오시느라 힘드셨죠?ㅎㅎㅎ
    네..읍내쯤 되는 곳으로 이사를 하니까 쪼매 문화생활은 될 듯 해요^^ㅋㅋ

  • 2. 뽀삐
    '12.8.4 3:28 PM

    이 무더위에 이사하시는라 고생하시겠네요.
    쇠소깍, 보목항 꼭 가고싶어요.
    건강 유의하시고 담에 제주에서 또 뵙기를 바랍니다.

  • 제주안나돌리
    '12.8.5 11:55 AM

    아? 누구시더라~~~~?
    제주에서 또 뵙게 되면 아주 반가울거얘요^^

    담엔 저희 효돈집으로 오셔서 차도 마시고 쇠소깍 보목항까지 걸어 볼까요?ㅎㅎ

  • 3. 예쁜솔
    '12.8.4 5:22 PM

    저도 작년 8월에 이사해봐서 아는데...
    여름에는 이사할 일이 못되더구만요...
    그날은 좀 선선하길 바랍니다.

  • 제주안나돌리
    '12.8.5 11:56 AM

    느닷없이 이사를 하게 되어
    8월 무더위를 즐기고 있다고 해얄까요?ㅎㅎㅎ
    오늘부터 태풍 영향인지 바람이 마니 부네요~!
    쉬엄 쉬엄 더위와 함께 이사를 해 볼랍니다.ㅋ

  • 4. 미야
    '12.8.4 7:28 PM

    작년에 친구들하고 그동네가보고 참 이쁜동네라고 느꼈는데
    이사한다고 힘들겠지만 부럽네요.
    한달만 제주도서 살고픈 아짐. ..

  • 제주안나돌리
    '12.8.5 11:57 AM

    네..효돈이 살기도 좋고 동네도 예쁘고 귤도 맛있고...ㅎㅎㅎ
    꼭 한달 제주살기 해 보시고 제주도로 저처럼 입도를 해 보심도 좋을 것 같습니다.ㅋ

  • 5. 들꽃
    '12.8.4 9:42 PM

    안나돌리님~^^
    잘 지내셨어요?

    8월의 폭염과 멋진 한판승 해야 하는데
    너무 더워서 자꾸 지쳐 떨어질 것만 같아요~ㅎㅎ
    그래도 아자아자 이겨볼랍니다~

    좋은 동네로 이사 가시는군요.
    밀감이 맛있는 동네.

    그리고 치킨도 짜장면도 배달되는 동네라 하시니
    안나돌리님 즐거우시겠어요~ㅎㅎㅎ

    너무너무너무 더운 때에 이사하시느라 힘드실 수도 있겠지만
    예쁜솔님 말씀처럼 그날만은 좀 선선하기를 저도 바래봅니다.

    이사 잘 하시고 예쁜 보금자리 꾸미세요^^

  • 제주안나돌리
    '12.8.5 11:58 AM

    들꽃님 더위에 잘 지내시나요?
    그동안 원시인(?)처럼 지냈는 데 쪼끔은 문화생활이 가능할 듯 싶어요~ㅋㅋ

    넵...보금자리 잘 꾸며 보겠습니다.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6330 사진으로 미리보는 30차 모임후기2 1 카루소 2012.08.17 1,242 0
16329 사진으로 미리보는 30차 모임후기1 1 카루소 2012.08.17 1,224 0
16328 올빼미에게 꽂혔어요. 7 얼리버드 2012.08.16 1,672 1
16327 싸이프러스에 사는 82가족 여름 휴가 근황 41 열무김치 2012.08.16 8,304 5
16326 이 전시-결정적 순간 4 intotheself 2012.08.16 1,302 0
16325 이게 진정한 강남 스따일???ㅋㅋ 18 김용순 2012.08.14 5,476 1
16324 아름다운집 8 뉴질마미 2012.08.14 3,750 0
16323 안치환의 담쟁이를 듣는 사연 2 intotheself 2012.08.14 1,948 1
16322 레몬티님 가방 5 지연 2012.08.14 3,133 0
16321 다대포의 일몰. 2 땡아저씨 2012.08.14 1,220 0
16320 동동이가 우리집에 온지 한달이 됐어요^^ 44 동동입니다 2012.08.14 6,865 8
16319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이야기 2 바람처럼 2012.08.13 2,014 2
16318 임보 중이던 연이에게 좋은 가족이 생겼습니다. 9 초롱할매 2012.08.13 2,210 2
16317 얀 반 에이크의 그림을 보다 6 intotheself 2012.08.13 1,750 1
16316 프랑스어 <아무르amour, 사랑>의 깊은 의미..... 2 바람처럼 2012.08.12 6,657 0
16315 르네상스 여성화가들 (2) 4 intotheself 2012.08.12 1,724 1
16314 반푼이~ 음식재료에게 혼난날 8 게으른농부 2012.08.11 3,283 1
16313 첼로 연주곡입니다. 8 국제백수 2012.08.11 2,551 2
16312 르네상스 여성 화가-소포니스바 앙기솔라 2 intotheself 2012.08.11 1,495 0
16311 강원도 두메산골의 들개들~ [다섯멍멍이들의 여름휴가이야기 2] 11 솔이네나무집 2012.08.09 2,874 0
16310 8월의 꽃 - 베롱나무꽃 1 필리아 2012.08.09 2,139 1
16309 8월에 배꽃이 피고 대추꽃이 피어 6 해남사는 농부 2012.08.09 2,090 1
16308 우리 사는 세상 회색인 2012.08.08 2,595 0
16307 오늘(8.8일) 아침 농부네집 일출전경 5 해남사는 농부 2012.08.08 2,218 3
16306 구름 좋았던 날 ... 1 회색인 2012.08.07 1,32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