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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자랑하고 싶은 딸 뺨치는 아들 내미 애교입니다~

| 조회수 : 1,465 | 추천수 : 38
작성일 : 2009-04-15 18:07:40
예전에도  한번 사진  올린적  있었지요~
이제 그 아이가  6살이  되었어요~
이렇게  주책 맞게  한번씩  자랑하고 싶어서  사진 올리고  혼자 흐믓해 하는 맘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애교요~  그 애교가  정말 유난히  넘치십니다~

얼마전에는  유치원에서  돌아온  아이에게  물었지요~
나 왈~  " 민이 유치원에서  오늘은  무슨 반찬 나왔어? "
아들 왈~" 죽은 물고기..."
나왈~  "응?  무슨..."
아들 왈~ "근데  엄마  그 죽은 물고기 얼굴도 먹었다~"

뭔 말인가 하고 식단표를  봤더니  그 죽은 물고기는  바로  멸치였어요~  
멸치 볶음....
사실..  애교는  넘치지만  아직 멸치도  인지가  안된  덜 떨어진  아들 자랑이였습니다~  ㅎㅎ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주벌꿀
    '09.4.15 6:56 PM

    민아~
    지금처럼만 사춘기가 되어도 변치말고
    엄마께 기쁨 듬뿍 드리렴~

  • 2. 안나돌리
    '09.4.15 8:29 PM

    햐아~ 넘 멋진 아들입니다^^

    지내고 나니 너무 잠깐인 아이들과 시간...
    만땅으로 즐기시길요^^

  • 3. 윤주
    '09.4.15 11:11 PM

    ㅋㅋㅋ
    넘 사랑스럽네요.
    울 아들도 저런때가 있었는데 벌써 서른하고도 한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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