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나홀로...남도 여행길에서

| 조회수 : 2,203 | 추천수 : 233
작성일 : 2009-02-22 15:51:43


흔들리며 사랑하며 - 이정하


이젠 목마른 젊음을
안타까워하지 않기로 하자.
찾고 헤매고 또 헤매이고
언제나 빈손인 이 젊음을
더 이상 부끄러워하지 않기로 하자.

누구나 보균하고 있는
사랑이란 병은 밤에 더욱 심하다.
마땅한 치유법이 없는 그 병의 증세는
지독한 그리움이다.

기쁨보다는 슬픔
환희보다는 고통, 만족보다는
후회가 더 심한 사랑, 그러나 설사
그렇다 치더라도 우리가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으랴

어찌 그대가 없는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으랴

길이 있었다.
늘 혼자서
가야하는 길이었기에 쓸쓸했다.

길이 있었다.
늘 흔들리며
가야하는 길이었기에 눈물겨웠다
.
.
.

나홀로 남도 여행길에서
내리는 빗속에서도 미소를 잃치 않던
매화꽃 봄향기에 젖어 돌아 왔습니다.^_^*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따뿌(따뜻한 뿌리)
    '09.2.22 9:40 PM

    안나돌리님은 벌써 봄을 맞이하셨네요^^
    매화꽃 봄향기가 물씬 풍깁니다.
    홀로 남도여행길 너무 부러워요..

  • 2. intotheself
    '09.2.23 2:37 AM

    이제는 저멀리 손닿지 않는 세계로 진입해버린 느낌입니다,안나돌리님

    그래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사진들,늘 고맙게 보고 있답니다.

  • 3. 여진이 아빠
    '09.2.23 2:09 PM

    오랫만에 오셨는데 설중매를 선사해드렸으면 좋았을 것을 그랬습니다.
    날씨는 잘 마추셨는데....
    인제사 꽃이 피었습니다.

  • 4. 고운 해
    '09.3.2 9:51 PM

    아름다워요!!!!!!
    그대에 눈이 그대에마음이 마냥 아름답습니다.
    사진과 글 모두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0858 인삼딸을 보셨나요? 3 전서방 2009.02.25 1,808 79
10857 기대되는 전시,카쉬전 intotheself 2009.02.25 1,659 139
10856 꽃보다 6살....^^; 4 시나몬파우더 2009.02.24 1,560 35
10855 신기루 3 현랑켄챠 2009.02.24 2,873 417
10854 길위에서 만나다 intotheself 2009.02.24 1,570 185
10853 자만심이 한 방에 날아간 날 1 intotheself 2009.02.24 1,931 157
10852 아하~그렇구나 3 제주벌꿀 2009.02.24 1,172 52
10851 윤희침대 만들기.... 15 정호영 2009.02.24 4,419 53
10850 에펠탑 야경 3 행복사랑 2009.02.23 1,654 99
10849 콘테화 1 행복사랑 2009.02.23 1,716 95
10848 마지막 눈산행 2 여진이 아빠 2009.02.23 1,530 130
10847 딸기밭에서 해남댁 2009.02.23 1,408 81
10846 요조를 아시나요? 12 intotheself 2009.02.23 2,389 197
10845 빗소리를 들으며... 10 카루소 2009.02.23 2,953 130
10844 거진 명태축제 참가해보세요^^ 1 진부령 2009.02.22 1,891 128
10843 나홀로...남도 여행길에서 4 안나돌리 2009.02.22 2,203 233
10842 우연인지 기적인지.. 4 오뎅조아 2009.02.22 1,959 13
10841 조금 더 보는 클림트 5 intotheself 2009.02.22 1,893 160
10840 어머니의 마음 1 이대로 2009.02.22 1,541 129
10839 어려운때일수록 이런얼굴을 5 어부현종 2009.02.21 1,566 37
10838 개새끼 12 김정랑 2009.02.21 2,452 30
10837 내 속옷 좀 봐주실래요 8 김정랑 2009.02.21 2,147 30
10836 부모님은 거짓말쟁이 5 경빈마마 2009.02.21 1,892 45
10835 컨디션을 조절하는 능력 지수연 2009.02.21 1,006 44
10834 If you go away... 7 카루소 2009.02.21 2,614 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