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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의 달걀
꼬꼬댁 꼬꼬꼬오~~
닭들이 부산스럽다.
네 마리가 약속이나 한 듯이
다 같이 꼬꼬거린다.
한참을 시끄럽더니
닭장을 들여다보던 남편이 소리쳤다.
"여보~ 우리 닭이 알 낳았다!!"
설 지나고 알에서 나온 병아리를
4월 쯤에 분양받아 왔었다.
가져올 땐 중닭이었던 녀석들이
지금은 어엿한 엄마 아빠 닭이 된 것이다.
하루에 하나, 가끔은 하루 건너 하나씩
알을 꺼내 온다.
아직 얼치기 엄마라서 그런가?
알을 품을 생각을 않는다.
추운 겨울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면
그 때나 품게 해 볼까 싶다.
토종닭이라 알이 작다.
초란이라 더 작다.
심지어 제일 작은 것은
메추리알 보다 조금 더 크다.^^
앞쪽 큰 계란 2개가 일반 달걀이고
뒤쪽 3개가 우리 닭이 낳은 달걀이다.
큰딸아이 소유의 닭이니
달걀도 딸아이 소유다.
용돈을 모은 2만원으로 닭을 샀고
키워서 달걀을 낳으면
그 달걀을 팔아 돈을 벌 계획이다.
닭이 열마리 쯤으로 불어나면
아마 독립시켜도 되지 않을까??ㅎㅎ
그나저나 달걀 값을 흥정해야 하는데
너무 비싸게 부르면 어쩔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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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심
'08.12.22 2:31 PM닭이 너무 예뻐요. 어릴적 생각이 나네요. 그때 우리집에도 닭이 있었는데 마루밑에서 잠을 재웠거든요. 쥐가 닭의 살을 먹어도 가만있어요. 그때 생각이 나네요. 근데 넘 예쁘네요.
2. 단칼
'08.12.22 5:52 PM우와~ 닭들이 너무 잘생겼네요.. 저렇게 닭을 키울 수 있는 곳이 있으신게 너무 부러워요~ ^^
3. 깨비농장
'08.12.22 11:20 PM조그만 알은 처음낳은것이고
큰알은 어미가낳은거고요
암닭보고 다시품으라하면 병아리깰건디요4. 단샘
'08.12.22 11:51 PM진심님! 답글 달아주어 고맙습니다.
사실 처음 글 올린 거라
쬐매 서먹서먹 했거든요.ㅎㅎ
쭈삣쭈삣 글 올렸는데
아무도 아는 척 안 해주면 뻘쭘 ^^;;ㅎㅎ
밤에는 자느라 쥐나 고양이가 뒤쪽부터 파먹어도
꼬박꼬박 졸고 있다 하더라는 이야기는 들었었죠.
그래서 닭@가리라는 말도...ㅋㅋ
단칼님~
반갑습니당~
여긴 시골이라 마당 한켠에 조그만 닭장을 지었어요.
닭이 몇마리 더 불어야 달걀이 제대로 조달이 될 거인디...^^
깨비농장님! 반갑습니다.
큰 알은 산 거에요.^^
크기 비교하시라고 일부러 같이 찍었네요.
토종닭이라 알이 아주 작아요.
이 넘들이 아직은 알 품을 생각을 안 하네요.
이런... 쯧~~5. 이규원
'08.12.23 1:24 AM경제에 밝은 따님을 두셨네요.
아무래도 그 야무진 따님이 비싸게 부를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요~~~~~~~~~~~~~~~
각오 단단히하셔야 할듯하지만 너무 귀엽습니다.6. 단샘
'08.12.23 2:07 AMㅎㅎ
사실은 저희가 꼬드겼습니다.
일찌감치 독립을 시켜뿔라꼬~ㅋㅋ
고기는 몬 잡아주겠으니
고기 잡는 법을 일찍 갈쳐서
퍼뜩 독립시킬라꼬예~
엄마 아빠가 너무 약았지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