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골치거리들....

| 조회수 : 1,238 | 추천수 : 43
작성일 : 2008-09-05 21:56:18



옥수수를 베어낸 밭에 배추를 심었고
어제와 오늘 배추에 추비를 주었습니다



그런데 세상에 이게 뭡니까요 이게...

벌레가 먹은 모습도 모양이 다 다르네요

이렇게 구멍을 송송뚫어 모기장처럼 해 놓은 것도 보이고



또는 이렇게 잎사귀 하나를 차근차근 갉아먹은 모습도 보이고요



제일 심각한건 요모양으로 갉아 먹은 것인데요~

꼬갱이 쪽으로 거미줄처럼 치고 들어앉아 마음대로 갉아먹고있는 걸

제가 손으로 펴서보니 아윽.... 벌레가 서너마리씩 들어있어요...

이런 모양 배추는 사정없이 뽑아 버려야만 한답니다

꼬갱이 없는 배추는  쓸모없이 자라기 때문이지요



똑같은 밭에 심겨 있어도  이렇게 벌레에게 당하지 않고

깨끗하게 자라는 배추도 있는데 진짜 벌레들 너무한거 아닌가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시리
    '08.9.6 2:00 AM

    저는 서울에서만 살았지만,농사하시는 분들을보면 신이 실험하시는것 같아요.
    그렇지만 그분들로인해서,저희는 생존할수있는 에너지를 공급하는것 같아요..
    전국에 농업에 힘쓰시는 여러분 사랑합니다^^*

  • 2. 싱싱이
    '08.9.6 7:39 AM

    가시리님~
    결혼초에는 벌레만 봐도 줄행랑을 치던 제가
    이제는 장갑을 껴야하지만 벌레도 잡는 엄청난 아줌마로 변해 있네요..
    밭에 가기전에 가시리님 말씀에 힘을 얻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3. 상구맘
    '08.9.6 8:52 AM

    농사지으시는 분들 수고로움이야 어찌 말로 다 하겠습니까.
    새벽부터 해질녘까지~~~
    그러고도 손에 잡히는 몫은 별로 없지요.
    날씨, 벌레들에 영향을 많이 받다보니 해마다 무사히 넘어가지를 못하더군요.

    저도 나~중에 시골가서 살며 우리 식구랑 자식들 줄거만이라도 조금씩 가꾸어 먹으며 사는게
    꿈인데 농사라고는 한번도 지어보지를 않아 걱정이네요.
    시댁이 시골이지만 멀다는 핑계로 한번도 농사일을 도와 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만이구요.

    그래도 싱싱이님은 이제 꼬갱이 쪽으로 거미줄처럼 치고 들어앉아 있으면
    이런 모양 배추는 사정없이 뽑아 버려야만 한다는것도 아시고 제법이시네요.
    저도 한가지 배웠습니다. ㅎㅎ

  • 4. 싱싱이
    '08.9.7 8:48 AM

    상구맘님~
    저도 농사로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게 아닌
    손바닥만한 텃밭에 올망졸망 먹을만큼만 심어 먹었으면 좋겠어요
    농사...
    정말 너무 힘들어요....
    배추 벌써 여러포기 뽑아 버렸답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9883 혼자 보기 아까운 8 intotheself 2008.09.08 3,137 145
9882 우리집 잠만보 13 oegzzang 2008.09.08 2,415 107
9881 고성산머루 체험학습 현장에서 콩알이 2008.09.08 1,001 29
9880 amanda_seyfried_-_i_have_a_dream(맘마.. 15 카루소 2008.09.08 3,428 137
9879 율녀 바라만 2008.09.07 1,080 24
9878 보암직해서 상주댁 2008.09.07 1,204 60
9877 우째 이런 일이~ 2 舍利子 2008.09.07 2,523 280
9876 부레옥잠 꽃을 보셨어요? 2 경빈마마 2008.09.07 1,432 33
9875 82쿡님들!! 이젠 끝난건가요?? 16 카루소 2008.09.06 3,169 119
9874 사위도 가족일까??? 4 해피아름드리 2008.09.06 1,948 39
9873 눈돌아갈만큼 바쁜중에도 멍하니 앉아 있고 싶은 하루 ... 11 소꿉칭구.무주심 2008.09.06 1,757 52
9872 가을경치 좋은 산사.... 제가 알고있는곳이네요...(수덕사,개.. 9 야생화 2008.09.06 2,550 40
9871 조슈아 벨의 바이올린 연주를 들으면서 5 intotheself 2008.09.06 1,970 230
9870 기타의 매력에 마음을 뺏긴 날 intotheself 2008.09.06 1,484 169
9869 대어를 낚은 사람들 ~~~~~~~~~~~~ 2 도도/道導 2008.09.06 1,202 100
9868 Joshua Bell, Violin 11 카루소 2008.09.06 2,450 106
9867 골치거리들.... 4 싱싱이 2008.09.05 1,238 43
9866 취 꽃 2 gondre 2008.09.05 1,515 61
9865 모델이 된 개 솔비~~ 14 양평댁 2008.09.05 2,786 88
9864 Without You (Desde El Dia Que Te Fu.. 25 카루소 2008.09.04 3,490 118
9863 오랫만에 올리는 나비이야기 [물결나비] 5 여진이 아빠 2008.09.04 1,212 67
9862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느낌으로~~~~~~ 5 도도/道導 2008.09.04 1,213 67
9861 똑순이엄마와 병속시간...!! 18 카루소 2008.09.03 3,231 100
9860 등대섬이 보이는 곳에서 ~~~~~~~~~~~ 4 도도/道導 2008.09.03 1,306 83
9859 손 안의 모래알처럼 지나가버리는 기억들... 14 소꿉칭구.무주심 2008.09.03 2,049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