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꽃과 나비

| 조회수 : 1,465 | 추천수 : 128
작성일 : 2008-07-16 06:27:28



들길에 서서 / 신석정



푸른 산이 흰 구름을 지니고 살듯
내 머리 위에서 항상 푸른 하늘이 있다
하늘을 향하고 산림처럼 두 발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숭고한 일이냐

두 다리는 비록 연약하지만 젊은 산맥으로 삼고
부절히 움직인다는 둥근 지구를 밟았거니...
푸른 산처럼 든든하게 지구를 디디고 사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이냐

뼈에 저리도록 "생활"은 슬퍼도 좋다.
저문 들길에 서서 푸른 별을 바라보는 것은
하늘 아래 사는 거룩한 나의 일과 이거니.....
.
.
.
.
.
아직 비는 내리고 있지 않은 이른 아침이지만....
폭염의 대지위로 부는 비올 바람이 시원스럽습니다.

모쪼록 행복하시고 건강한 하루되세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두이파리
    '08.7.16 8:02 AM

    저도 아직은 땀나지 않는 아침이네요^^
    저희집 마당에도 어제 나비가 날아왔어요..호랑나비 비슷한..몰라서..;;;
    방안엔 잠자리까지 들어오구요...
    타래난..첨봤네요..안나돌리님도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 2. 라벤다
    '08.7.16 8:30 AM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 되나봐요..
    어제 처음으로 매미가 나타났거든요..

    진짜 더워야 들을 수 있는 매미소리.
    매미가 나타나면 소음때문에 도시에서는 싫다지만
    순간 반가웠답니다..

    남은 여름을 이제 지겹게 노래하겠지요...?

  • 3. 하얀나비
    '08.7.16 2:55 PM

    뼈에 저리도록 생활은 슬퍼도 좋다.
    저문 들길에 서서 푸른별을 바라보는 것은
    하늘아래 사는 거룩한 나의 일과이거니...
    .
    .
    .


    꽃과 나비, 시, 노래가 아름답습니다.
    비 내리는 아침에 만난 이 아름다움을
    마음이 지칠때마다 꺼내 보렵니다.
    "하늘아래 사는 거룩한 나의 일과"를 쓰다듬으며,,,

  • 4. 카루소
    '08.7.16 6:47 PM

    뾰루지가 잘 나는것도 체질과 상관이 있어요. 한의원에 가보세요.
    분명 체질을 바꾸란 소리를 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9557 서귀포월드컵경기장 3 다은이네 2008.07.17 970 18
9556 우히히.......... 이쁜넘. 10 oegzzang 2008.07.17 2,280 64
9555 제주도에서 본 센스있는 PC방 2 with 2008.07.17 1,555 12
9554 순간의 빛을 영원에 담은 모네 intotheself 2008.07.16 1,784 201
9553 오호^^* 신기 신기!! 35 카루소 2008.07.16 3,454 118
9552 도라지꽃 , 참외, 옥수수 너무 정겨운 울 사무실 뒤뜰 5 my finger 2008.07.16 1,586 45
9551 우리집 풀떼기들... 2 광년이 2008.07.16 1,536 20
9550 새치/임연수어 작업[조업] 하는 방법 1 바다고기 2008.07.16 1,120 41
9549 저녁 산들바람 부드럽게 1 바라만 2008.07.16 1,453 12
9548 덕진지의 연꽃 소식 ~~~~~~~~~~~~~ 7 도도/道導 2008.07.16 1,360 66
9547 일곱 살 때의 독서........ 3 소꿉칭구.무주심 2008.07.16 1,466 51
9546 사진 배우려는 중학생 3 블루베어 2008.07.16 963 15
9545 꽃과 나비 4 안나돌리 2008.07.16 1,465 128
9544 전화번호부 3 강두선 2008.07.16 1,373 89
9543 노래하는 분수 1 바라만보던 2008.07.16 1,263 46
9542 mb와 어느덧 우리에게 친근한 미친 소 4 미네르바 2008.07.15 971 23
9541 풍난 2 어른왕자 2008.07.15 1,210 38
9540 당신이라는 제국...... 소꿉칭구.무주심 2008.07.15 1,224 58
9539 이 세상에 사는 젊은이들이여 !! 2 나옹이 2008.07.15 1,241 58
9538 세로운 세상을 열며 ~~~~~~~~~~~~~ 도도/道導 2008.07.15 1,179 117
9537 엄마 옷 정리좀 해주세요! 7 경빈마마 2008.07.15 2,864 35
9536 호기심? 1 바라만보던 2008.07.15 1,411 73
9535 산골편지 -- 왜 그 집이 궁금할까?? 5 하늘마음 2008.07.14 2,684 80
9534 조선일보 독도를 일본해로 표기 8 칼리 2008.07.14 1,852 56
9533 *탱여사* 지쳐 쓰러지다 1 탱여사 2008.07.14 1,44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