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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호수가의 할미꽃

| 조회수 : 1,405 | 추천수 : 49
작성일 : 2008-04-07 20:01:05
일요일엔 시어머니 제삿날이여서
서울에서 시누이부부 시동생들 모여

오전엔 산골 저수지에 낚시하고
시누이랑 저는 냉이랑 쑥 돌나물 미나리  씀바귀 캐고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제가 시골와서 처음 할미꽃을을 봤답니다.
요즘은 할미꽃이 약으로 쓰면서부터
산에 할미꽃이 사라졌다네요.

어릴적보고 정말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답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냥냥공화국
    '08.4.7 9:01 PM

    할미꽃이 약으로 쓰인다는건 첨 알았습니다.
    저도 산에서 한모종 퍼다가 석축아래에 심었더니 매년
    그 기세가 만만치 않네요. 꽃은 이쁜데 다 지고 나면 산발을 하는 그 모양새가
    참 특이해요 ^^

  • 2. 망고
    '08.4.7 9:27 PM

    와~ 할미꽃이다~~
    마지막으로 본게 언젠지 아득하네요~

  • 3. oegzzang
    '08.4.8 2:25 AM

    나이가 들면서 점점 옛것이 그리워 집니다.
    분꽃. 나팔꽃.코스모스.... 그리고 우리의 들꽃 야생화...

    할미꽃. 엉겅퀴.은방울.꿀풀...
    모두 모두 정겹네요.^^

  • 4. 금순이
    '08.4.8 6:52 PM

    냥냥공화국님 안녕하세요.
    산발하는것은 번식하기 위함이겠지요.
    바람에 날려간 씨앗이 다시 싹을 띄워 살아남기 위함이겠죠.ㅎㅎ

    망고님 반갑습니다.
    저두 수십년만에 봤답니다.

    oegzzang님 반갑습니다.
    저두 그렇답니다.
    30살 넘어서부터 그런것 같아요.ㅎㅎㅎㅎ

    할미꽃은 독성이 있는 약재랍니다.
    약명 ; 백두옹
    두통, 복통, 부종 뼈마디가 아픈 데 등에 좋은 효험이 있다 독이 있으므로 주의한다

    할미꽃을 한자로는 백두옹(白頭瓮)이라 쓴다. 곧 머리가 하얀 노인이라는 뜻인데,
    이는 꽃이 지고 난 뒤의 열매가 흰 수염이 성성한 노인의 머리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약성 및 활용법

    할미꽃은 복통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두통, 부종, 이질, 심장병, 학질, 위염 등에 약으로 쓴다.
    특히 뇌질환을 치료하는 데 신통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할미꽃 뿌리를 잘 법제해서 사용하면 뇌종양을 비롯해 갖가지 암을 고칠 수 있다.
    실지로 할미꽃 뿌리를 주재료로 약을 만들어
    뇌암, 간암, 신장암, 위암 같은 암을 호전시킨 사례가 있다.

    할미꽃 뿌리는 독이 있으므로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절대로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어서는 안 된다.
    또 암산부가 복용하면 낙태할 수가 있다.
    옛날에 할미꽃 뿌리를 사약으로 쓰거나 음독 자살할 때 달여 먹기도 했다고 합니다.
    약도 되고 독도 되는 할미꽃
    요즘은 정말 보기힘든 귀한꽃이 되었네요.

  • 5. 이호례
    '08.4.8 10:19 PM

    금순씨
    함미꽃으로 약제로 사용하신다 하여
    깜짝 놀랬는데
    그렇군요
    저는 독으로만 사용되는줄 알았어요

    항상 부지런 하십니다

  • 6. 금순이
    '08.4.9 8:10 AM

    호례님 오랜만입니다.
    요즘 엄청 바쁘시겠네요.
    저두 사과꽃 피면 정신없을듯 합니다.ㅎㅎㅎ

  • 7. 꽃바구니
    '08.4.9 8:49 AM

    저는 전에 등산 갔다가 할미꽃이 잘보이지 않는곳에 피어있는걸 보고
    정성스레 캐다가 집에 심어본 적이 있었어요.
    아이들에게 보여주며 즐거워 햇었는데 얼마안가 저세상으로 가셨어요...
    역시 자연에서 크는 꽃이라 어쩔 수 없었나봐요.
    할미꽃보니 너무 정겹습니다^^

  • 8. 쌀집총각
    '08.4.11 2:27 PM

    어릴적 학교 가는길에 따뜻한 봄날에 많이 피어있곤했는데...
    추억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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