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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3월의 바람속에.......자비의 손

| 조회수 : 1,099 | 추천수 : 49
작성일 : 2008-03-21 10:31:47




★조계산 선암사에서.....


3월의 바람 속에 / 이해인


어디선지 몰래 숨어들어 온
근심, 걱정 때문에
겨우내 몸살이 심했습니다

흰 눈이 채 녹지 않은
내 마음의 산기슭에도
꽃 한 송이 피워 내려고
바람은 이토록 오래 부는 것입니까

3월의 바람 속에
보이지 않게 꽃을 피우는
당신이 계시기에

아직은 시린 햇볕으로 희망을 짜는
나의 오늘
당신을 만나는 길엔
늘상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 무엇이든지 그렇겠지만
   취미로 사진생활을 한다는 것은
   3D(?) 업종의 하나인 듯 싶습니다.

   무거운 촬영장비를 짊어지고
   밤차로 촬영지로 가서 차안에서 새우잠을 자고
   노숙자가 따로 없슴다....ㅎㅎㅎ
   누가 시켜서 한다면
   아마 입이 댓발로 나와서 하겠습니까?ㅋㅋ

   집으로 돌아 오는 길은 파김치가 되어 가지고도
   이제 뭘 좀 알아가는 징조인 지...흑...
   결과물이 맘에 안들어 기분은 다운되고~~ㅠㅠ
   아마도 사진을 한다는 사람들의 같은 심정일 듯 싶어요^^

   부족한 사진이더라도
   조금은 한가로와진 중년의 시간에 담은 사진들이
   여러분의 바쁘고 힘든 생활에 잠시나마
   깊은 산속의 감로수는 아니더라도....
   각박한 생활속의 청량제가 되어 주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입니다.

   오늘도 봄볕이 따사로우네요^^
   모두 즐겁고 행복한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
.
.
.
.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도/道導
    '08.3.21 11:44 AM

    3D 업종에 취직시켜드려 죄송합니다~
    그래도 입은 안나오신 듯해서 안심합니다~ㅋㅋㅋㅋㅋ

  • 2. 안나돌리
    '08.3.21 11:56 AM

    사부님...ㅎㅎㅎㅎㅎ

    요즘 구직도 힘든 데..
    그나마에도 취직(?)되어 늘 감사드립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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