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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변했네요.

| 조회수 : 1,566 | 추천수 : 63
작성일 : 2008-03-04 07:39:59
어젯밤부터 사르르사르르 내리던 눈이
새벽에 창문을 열고보니

온통 하얀 세계로 변했네요.ㅎㅎ

저는 이렇게 좋은은데

남편은 새벽에 일어나 출근했습니다.
공무원인 남편은 눈이 내려도 태풍이 와도 비가 많이 와도
비상입니다.
오늘도 비상이네요.

그래도 누군가의 희생과 봉사로 안전한 사회가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무튼 전 눈이 좋습니다.
ㅎㅎ
그런데 저두 문제가 있네요.
학교가야 하는데 어쩌죠?
ㅎㅎㅎ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호례
    '08.3.4 10:11 AM

    안동 고천에 아버님 어머님 산소에도 하얀 눈이 쌓였겠군요
    어머님 눈을 무척 좋아 하셨는데
    철늦은 눈에 우리도 당황스럽네요 몇일뒤 할아버지 기일로 늦게 다녀와야 한답니다
    눈길 조심하소

  • 2. 싱싱이
    '08.3.4 11:21 AM

    우리집 마당에 목련나무에도 눈이 소복하게 쌓였어요
    금순님 학교는 잘 가셨는지...
    호례님 요즘 엄청 바쁘신것 같던데요~

  • 3. 희망상자
    '08.3.4 1:36 PM - 삭제된댓글

    뽀독뽀독 눈밟는 소리도 들리는 듯 해요^^
    남편분이 고생 많으시네요.
    누군가의 희생과 봉사에 늘 고마워하고 있답니다..

  • 4. 금순이
    '08.3.4 5:31 PM

    호례님 눈이 많이와도 괜찮은지요?

    어머님이 그리우신가봐요.
    오늘 학교가는길이 너무 아름다워서
    제가 영화속의 주인공이 된것처럼 멋있게 운전하면서
    행복했답니다.

    싱싱이님 안녕하세요.
    잘 다녀왔습니다.ㅎㅎ
    걱정해 주셔서 고마워요.

    희망상자님 안녕하세요.
    오늘아침 눈은 폭신폭신 하더군요.

    고맙습니다.

  • 5. 카루소
    '08.3.5 11:46 PM

    Tears I ( 그녀의 눈물 I) / Andante.... 음악선물 도착이요^^* 후다닥

  • 6. 금순이
    '08.3.6 7:10 AM

    카루소님 좋은아침!
    고맙습니다.

    밖엔 칼같은 차가운바람이 일고
    방안엔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고
    금순이 마음엔 희망이 샘쏟습니다.

    카루소님의 마음엔 기쁨이 샘쏟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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