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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타인의 삶

| 조회수 : 1,144 | 추천수 : 36
작성일 : 2007-09-06 02:54:58

말을 덧붙이면 군더더기가 될 것 같아

말을 삼가게 하는 영화로군요.



불루 푸린트에서도  여주인공의 죽음앞에서 어머니와 화해한 복제된 딸이

사람들이 다 나간 장례식장에서 모짜르트를 칩니다.

그 소리가 밖으로 흘러나올 때의 사람들의 표정

그리고 오늘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자신이 존경하는 연출가가 자살했다는 소리를 전화로 들었을 때

아무런 소리도 내지 못하고 있다가

피아노로 감정을 표현하는 장면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감시하던 자에서 삶의 방향이 바뀌게 되는 국가보안국의 그 남자입니다.




이 장면,대본을 쓴 사람의 위트가 느껴지기도 하고

변한 주인공의 마음을 잘 드러내는 장면이기도 했지요





레닌이 했다는 말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자신이 베토벤의 소나타를 계속 들었더라면 혁명을 계속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이런 음악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좋은 사람이 되지 않겠느냐고 주인공 극작가는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음악이 영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요즘은 그 자체로도

영화를 보는 재미가 배가되는 느낌입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녁별
    '07.9.6 9:30 PM

    저도 이 영화보았습니다.
    마지막 남자에게 받치는 책을 보면서 왜그리 눈물이 나던지요.
    가슴이 찡~해지더라구요.
    지금도 그 느낌이 살아납니다.^^

  • 2. 소박한 밥상
    '07.9.7 6:55 PM

    사진의 컬러가 차분해서
    내용의 깊이를 더하는 듯 합니다

  • 3. 행복세상
    '07.9.7 7:45 PM

    이 영화 한 번 봐야 겠네요.
    집사람과 함께 시원한 맥주 마시며 봐야 겠어요
    ^^

  • 4. schnuff
    '07.9.8 6:24 AM

    저두 이영화 추천합니다. 착한사람들을 위한 소나타...
    몇달전 보안국아저씨로 나오는 배우가 젊은나이에 암으로 운명을 달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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