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순 드뎌~ 입주했습니다.
하지만, 해도해도 끝없이 나오는 먼지로
아직도 고생하고 있네요~
3월 1일 삼일절에 집근처에 상암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 서준이 외출했습니다.

서준이 이제 19개월입니다.
부쩍 큰 느낌이 드네요~~
간만에 인사드립니다.

넘어져도 잘 웃습니다.
외출만 하면 조아라 하는 울 서준이~~
콧구멍 바람 지대로 들어갔습니다.

오르막길에서 잠시 돌아보는 센스도 보여주고 있네요

운동부족인가봐요~~
힘든 지 쉬는 모습이 마라톤 뛴 선수처럼 지쳐있네요....ㅋㅋㅋ


서준이에겐 벅찬 오르막길인데,
아빠가 있어서인지 열씨미 열씨미 올라가네요~~~~

처음 만나는 여자아이에게 관심을 보입니다.
엄마에게 뭐라고 소개를 시켜주네요~~~ ㅋㅋㅋ

하늘공원 정상에 올라와서
아빠가 모자를 저렇게 바지에 걸어서 꼬리를 만들어 놓았네요..... 나원참~~~
울 아들..... 꼬리가 생겼네요~~~

내려올 때는 아빠가 무등을 태워주네요~~
하늘공원 올라갈 때나 내려갈 때 울서준이 아주 편했답니다.

유종의 미는 못거두었네요.....ㅋ
다 내려와서 저렇게 넘어지네요~
넘어져도 쳐다보는 아빠나, 그 모습을 사진 찍는 엄마나...... ㅋㅋㅋ
간만에 외출로 서준이 지대로 신나게 놀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