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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지진으로 갈라진 도로..

| 조회수 : 1,374 | 추천수 : 33
작성일 : 2007-01-30 22:13:50
제가 사는 곳은 지난번 지진이 일어났던 진앙지(오대산 월정사인지 상원사인지)와 산하나 넘어 동네입니다.
산 바로 밑에 있는 몇몇 집에 산에서 돌이 굴러내려와 언덕을 만들었다는 이야긴 있었지만
부서지거나 피해를 입은 주택이 없어서 다행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동네를 관통하는 56번 국도가 군데군데 심하게 갈라져있습니다.
차로 지나가면 덜컥 거릴 정도로 심하게 균열이 생겼더군요.
겨울에 부업으로 수로원(도로관리, 주로 눈치우는 업무)를 하는 동넷분들이
명계리(오대산 줄기)에서 56번 국도를 검사해보니 제가 사는 동네가 제일 심하게 균열이 갔답니다.
사진 상으로 그냥 금간거 같이 보이지만 심한건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정도입니다..
잘 모르다가 요즘 운동하러 다니면서 군데군데 보니 어휴.. 심하데요.
갑자기 영화에서 보는 바닥이 쫙~ 갈라지는 장면이 연상도 되구요.
직접 보니 좀 무섭더라구요. 으.................... 오싹~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7.1.30 11:16 PM

    흐억~! 무서워요. ㅠ.ㅠ

  • 2. 봉나라
    '07.1.30 11:25 PM

    지금 사진 보면서 제가 그 갈라진 틈 사이로 빠져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와서
    눈을 다시 감았다 떴네요. 아이고~~

  • 3. 레드문
    '07.1.31 10:27 AM

    우리형님 친정어머니 강원도 횡성사시는데... 지금까지 태어나서 그런 소리는 첨 들어봤다고 하셧대요.
    지진날때 소리도 엄청 나나봐요.
    많은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긴 한데, 무서워요.

  • 4. 겨울나무
    '07.1.31 6:28 PM

    사진을보니 한국도 이제 지진의 위험성이 있을것같다는생각이 드네요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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