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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민박 일군

| 조회수 : 1,215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6-02-25 10:35:49
어제밤에 서울서 온 민박 일군들입니다.
숙박비가 얼마냐고 문의 하길래,

숙박비는 싫다고,
숙박비 대신 일해달라고,

무슨 땅파고 지게로 거름 나르는 일인감 싶은지,
망설이길 수차례,
남편들 하고 의논하겠다든 말도 수차례,

드디어 결정했습니다 라고.......
어제밤에 늦게 와선 밤새도록 퍼 마셨다고
아내들이 일러 주네요,

우리집 저쪽 민박집은 술이 땡기는 집인가 봅니다.
몇일전에 왔던 군인 아가들도,
몰랐는데, 어제 마당 청소하다 보니,
더럽게 짜슥들이, 얼매나 밤새 퍼 마셨는지, 여기 저기다가 우와 더러워라!!

담에 나오면 혼내줄겁니다.

아침들 먹고 장정셋이서, 전정목 묶어놓은것 날르고 있습니다.
방값 만큼 하려면 일좀 많이 해 줘야 할낀데.......

장정에 애들에 아내들은 남편들 일한다고
농부들 아내 처름 커피 타들고 밭으로 향하네요
그림같은 모습입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니
    '06.2.26 2:53 PM

    이 머슴 아저씨들이 숙박비 대신 일해주신 분이군요.
    애쓰셨겠어요^^

  • 2. 따뜻한 뿌리
    '06.2.27 10:55 AM

    어쩐지 머슴이 어설프네요^^
    저희도 손님 머슴들이 꽤 되긴 한데 술값, 안주값이 더 든답니다. ㅎㅎ
    그래도 시골와서 한품이라도 거들고 나면 농촌이 다시 보이지요.
    놀다가 갈때보다 더 즐겁고 흐믓해합니다.
    숙박비 대신 머슴일이라~~ 너무 좋아보입니다. 머슴들 일 많이 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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