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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부산 달맞이고개의 베스타찜질방에서
부산에 남편이 APEC관계로 장기 출장 가 있어서 KTX이용해서 다녀 왔습니다.
1일 생활권이라는 게 실감 나더군요.
숙소도 있었지만 부산 사람들이 하도 베스타 찜질방 이야기 하길래 다녀 와 봤습니다.
찜질방 내부는 사진촬영이 안되는 관계로
외부베란다로 보는 새벽바다를 찍었습니다.(6시반경)
시설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깨끗도 하지만 특히 히노끼300년묵은 나무로 만든 욕탕이며
매일 매일 달라지는 허브탕이며
그리고 이곳 욕탕에서 통창으로 보이는 바다 풍경이란 정말 너무 멋 있더군요.
작긴 해도 찬바람 맞으면서 바다도 볼 수 있는 노천탕도 좋고요..
이런 저런 기기들의 맛사지며 각종 먹을거리등 주말밤에는 발 디딜 곳이 없을 정도로 꽉 차서 새벽에는 누운 사람들 머리며 발 사이로 걸어다니느라 힘 들었습니다.
8시경 미포 바다 앞입니다.
베스타찜질방은 언덕위의 집 옆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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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llie
'05.11.2 6:44 AM압. 제고향 입니다. 아침에 저 달맞이 고개 아빠랑 조깅 했었는데... ^^ 언덕위에 집에서 엄마랑 커피도 마셨고... 알렉산더에서 아빠랑 여름에 팥빙수 데이트도 하고... ^^
덕분에 구경 잘하고 갑니다. 고향생각 나네요. 고향땅이 여기서~ 얼마나~.... ㅠ.ㅠ2. 최미정
'05.11.2 7:29 AM아이고 아침부터 고향생각에.....
그 옛날 연인이랑 이 달맞이 고개의 까페랑 송정해수욕장에서 무진장 데이트 했는데....3. 오이마사지
'05.11.2 9:05 AM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zoom&page=1&sn1=&divpage=1&sn=on&ss=...
->언덕위의 집은 요렇코롬 생겼답니다....ㅋㅋ4. choi
'05.11.2 2:14 PM저도 고향 생각이...
저 곳을 많이도 다녔는데...정말 가보고 싶습니다...^^5. 아임오케이
'05.11.2 9:46 PM앗!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곳이 나왔네요.
저도 고향이 부산이에요. 정말 그리운 곳이죠.
고향 떠나고 한동안 바다를 볼 수 없다는 것이 적응이 안되어 힘들었었죠.
베스타 찜질방 저도 너~어무 좋아하는 곳이에요.
쨍하고 추운 겨울날, 노천탕에 몸을 담그고 마시는 냉커피 한잔!!!
정말 끝내주지요.
지금도 고향에 가면 저 곳을 꼭 들른답니다.6. 부산아지매
'06.1.11 6:48 PM너무 가고 싶어요. 처음 서울 올라와서 강남 고속 터미널 지날 때마다 부산 가는 차타고 싶어 몸살을 앓았는데... 직장생활 정리되면 꼭 해운데에서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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