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시는 분들이나 사셨던 분들은..
요 세팅이 무얼 위한 것인지 아실테지요.

사각사각 씹히는 부추무침이 잔뜩! 새우젓도 보입니다.

자, 아~ 하고 입 벌리세요~

구수하고 담백한 돼지국밥 드세요~
정구지 무침에 침이 고이네요...^^
오 마이 갓~
오홍.....ㅋㅋ자주자주 먹고 있습니다.....입맛 없을때.......ㅋㅋ
별루 출출하다는 느낌 없었는데...
갑자기 배가 무지하게 고픈 느낌이 드네요. ^^*
넘 맛나 보여요.
돼지국밥 말로만 들었는데....산나님은 경상도 분이신가요?
정구지는 경상도에서 쓰는 말인거 같은데...
부산입니다.
우째 부추라고 하면 맛없게 들리는거 있죠...^^
정구지 경상도에서 쓰는 말 맞아요. ㅎㅎ
부추보단 웬지 정구지가 더 정감이 간다는..
전라도입니다.
여긴 소불이라고도 하고 솔이라고도 하지요
으앗! 정구지를 보고서는 바로 돼지국밥이다 라고
알았습니다. 새우젓 넣고 정구지 넣고 떠먹으면서
양파와 생마늘을 막장에 찍어서 먹으면. 아! 맛있겠당.
아이~~~신경질이 나려구 합니다. 돼지 국밥은 어찌 만드는지,, 정구지 무침은 식초와
참기름 소금을 넣어 만드셨는지 궁금합니다. 리플 기다리는 소생입니다. 저도 먹고파요...
돼지국밥 먹고 시퍼라~~~
돼지국밥이라는건 처음 들어봅니다만,
윗분들 리플을 보니 그리 맛이 있나보군요?
부산지역의 별미 음식인가요?
(순대국밥이랑 맛이 비슷 하려나...?)
라니님~ 제가 만들지는 못하고 사 먹었어요.
삼년전만해도 돼지국밥은 냄새도 못 맡았던 저인데..
요즘은 어디 돼지국밥이 맛있나 소문듣고 찾으러 다니고 있답니다.
강두선님..
순대국밥이랑 비슷할 거예요.
이쪽은 돼지국밥이 기본이고 그 국물에 순대국밥 만든다고 알고 있거든요.
제가요즘 다이시작했는데 오늘이 첫날이어요. 그런데 지금 너무 배고파요.
너무 먹고시퍼라...
성지곡 수원지에서 나와...입구....즉 서면 내려가는 길쪽에 돼지국밥집이 많더라구요.
갈때마다 맛은 달라지지만...그래도 먹을 만해요.
가을이라 성지곡갔다가..수원지 안에서는 파전이랑 막걸리는 필수로 먹고,안줄려는 커피까지 얻어먹고서는
그래도 배고프다는 울남편은 입구쪽에서 돼지국밥 말아먹고 온답니다.^^
꼭 고기 많이 달라고 해야,즉 단골인 척을 해야 푸짐하게 줍니다.
어느날은 국물에 가까운 국밥만 내놓기도 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