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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송편은 아니빚고..
밍키 |
조회수 : 1,451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5-09-19 14:13:44
미국 나온지 아직 4주가 못되었습니다.
외며느리라 추석이면 어머니와 둘이 앉아 송편을 빚었는데..
이번 추석은 바닷가에서 보냈습니다.
이번 토요일까진 있을만했는데 그래도 몇번 못와보고 다음 여름을 기약할듯 합니다.
그래도 한국마트가서 송편도 사오고.. 토란국도 끓여보려고.. 물에 담가두었습니다.
아직도 해결안된 일들이 몇건 있지만..
이제 저도 일할 곳으로, 아이들도 학교와 데이케어로 또다른 세계로 들어서야하는 진입로에서 조금은 겁도 납니다.
그곳도 내일이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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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달라스 맘
'05.9.20 4:09 AM저는 결혼하자마자 미국에 나와 명절만 되면 혼자이신 형님과 시어머니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래도 2년전에 한국으로 출장을 나갈 기회가 있어,
추석과 설을 보네게 되어 그나마 무거운 마음을 덜어 놓고 왔습니다.
전 쓸쓸한 명절이 싫어서(남편이 쓸쓸해 할까봐)이번 추석은 저희집으로 목사님 가족과 이웃 몇분을 초대해서 대접했죠.
임신으로 몸은 힘들지만 집이 북적대니 기분이 좋았습니다.2. 경빈마마
'05.9.20 9:34 AM집이 그냥 조각해 놓은 것 같은 풍경이네요.
겁이 난다 할지라도 또 해 내실 수 있음을 믿습니다.3. 밍키
'05.9.20 12:16 PM경빈마마님 저 기억하세요? 제가 이삿날 경황이 없어서.. 제대로 뵙지도 못하고..
김치는 넘 잘먹었어요.. 애들이 파김치 너무 좋아했는데..
이곳은 파는 좀 비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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